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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shoes, 슈즈]

폐기물로 만든 나이키 운동화 ‘Trash Talk’ 남는 가죽 조각과 합성섬유 부산물을 재활용 고무 밑창에 덧대어 친환경적인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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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Nike)는 제품 생산을 한 후 남는 가죽 조각과 합성섬유 부산물을 재활용 고무 밑창에 덧대어 친환경적인 운동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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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절대로 가죽 조각을 모아서 제품을 만드는 곳이 아니다. 그러나 나이키 운동화 중 한 종류는 말 그대로 단편적인 조각으로 만들어졌다. 트래시 토크(Trash Talk) 운동화는 가죽 조각과 합성 섬유를 꿰매고 재활용 고무 밑창에 부착해 탄생한 제품이다.


나이키의 제품 개발 이노베이션 키친의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33살의 케이시 저비스(Kasey Jarvis)는 베트남 호치민 시 근처의 나이키 공장 내 폐품처리 센터에서 많은 양의 재료가 버려지는 것을 목격한 후 이와 같은 정크 신발을 만들기 시작했다. 십 년 전에 나이키는 신발 한 켤레를 만든 후 나오는 재료로 또 하나의 신발 한 짝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남는 재료들은 일반적으로 재사용되지 않았으며 쓰레기 매립지에 묻히거나 소각장에서 태워졌다.


나이키의 대변인 케이트 메이어즈(Kate Meyers)는 그 이후 나이키의 쓰레기 배출량은 절반으로 줄었고 폐품의 삼분의 이를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고 경영진은 좀 더 나은 결과를 원했다. Considered Design으로 불리는 2008 노력의 일환으로, 스포츠 의류 및 장비 업체인 나이키는 전체 공급 망을 통틀어 17%의 쓰레기를 줄이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2020까지 친환경적인 재료 사용을 20%까지 늘릴 계획이다.


출처 http://www.nikebiz.com/media/pr/2008/02/13_Nas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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