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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치 개미허리 하영 “허리치수 맞는 바지 입어보는 게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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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국화 기자/사진 권현진, 유용석 기자]

개그우먼 하영이 방송에서 18인치 가는 허리를 드러내 화제다.

하영은 7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18인치 가는 허리를 증명하며 다른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방송이 나간 직후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10일 하영을 직접 만나 확인한 결과, 허리는 19인치로 “어제 회식이 있어서 너무 많이 먹었다”며 울상을 지었다. 여자들이 들으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들 이야기였다.

하영은 165cm에 47kg이라고 했지만 키를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키는 약간 보태기가 있지만 몸무게는 정확하다”며 실토했다.

아담한 키에 18인치 허리치고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 놀랐다. 그도 그럴 것이 하영은 한마디로 완벽 S라인 글래머였던 것이다.

하영은 “고등학교 때 54kg일 때가 있었다. 허벅지랑 팔뚝은 터질 것 같아도 이상하게 허리는 살이 안 찌더라”며 자신은 허리에 살이 안 찌는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이라도 있을 것 같지만 그런 것도 없단다. “정말 잘 먹는다.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게 비결인 것 같다. 운동을 진짜 많이 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에어로빅 체조 등 운동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하체가 튼실하다”는 하영은 날씬한 허리 때문에 겪는 고충도 많았다. “허리에 맞는 옷이 없다. 옷을 안 줄이고 입어 보는 게 소원”이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여자 옷은 대부분 25인치부터 나온다. 하영은 “허리에 맞는 옷도 없을뿐더러 허벅지에 맞춰 옷을 사면 허리가 너무 크다”며 치마를 많이 입는다고 했다.

한편 허리가 너무 가늘어 “내장이나 소화기관에는 문제가 없을까?”란 걱정을 하자 “그런 얘길 많이 듣는다. 소화에 아무 문제 없고 너무 건강하다. 역시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며 안심시켰다.

하영은 최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콘셉트로 잘록한 허리를 돋보이게 하는 화보를 촬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국화 ultrakkh@newsen.com / 권현진 khj76@newsen.com/ 유용석 phot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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