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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복식에 보면 남성과 여성을 불문하고 튜닉 스타일의 원피스를 즐겨 입었다. 이러한 아이템은 바늘과 실이 없어도 가위로 재단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주름을 통한 우아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복식은 현대에 와서도 여성들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드레이퍼리 기법이라 하는데 드레이퍼리 스타일의 의상은 패턴이 없어도 소재와 컬러의 특성만으로도 매우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 방대한 심플하지만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레드 카펫을 밟는 여배우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와 웨딩 드레스에도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눈으로만 보는 우아함이 아니라 블라우스나 원피스의 네크라인에 자연스러운 드레이퍼리를 통해 레드카펫을 밟는 우아한 여배우의 모습을 연출할 수도 있다. 얼굴형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체형에 맞게 자연스러운 라인을 살려주는 여러 가지 드레이퍼리 스타일의 아이템을 알아보자. |
01_러블리한 핑크 컬러지만 하이 네크라인처럼 드레이프를 높게 잡아 주어 네크라인은 단정하게 그러나 옆 라인은 여신과 같은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며 컬러와 드레이프의 색다른 조화로 기존의 드레스와 다른 상큼한 멋을 전해 준다. 02_화이트 솔리드 컬러 슬리브리스 블라우스는 심플한 듯 하지만 우아한 드레이프의 네크라인으로 더욱 여성미를 강조하고 어깨를 가녀리게 보이는 역할을 하므로 어깨와 등이 두꺼운 상체 비만의 경우 추천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03_뒷모습의 반전이 느껴지는 독특한 드레이프가 매력적인 버슬 형식의 원피스 은은한 프린트가 어우러져 발랄하지만 너무 가볍지 않은 안정된 멋을 전해준다. 이러한 디자인이 강한 아이템은 키가 작고 마른 여성에게 어울리면 과한 액세서리를 자제할 것. 04_오피스 걸을 위한 셔츠와 드레이프의 만남. 깊게 파인 드레이프가 우아함을 주고 셔츠의 단정함이 합쳐진 너무나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이러한 아이템은 단정한 슬림팬츠와 H라인의 스커트도 어울리지만 진과 함께 매치하여도 주말 외출복으로도 손색이 없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
글 : 배수정(ez작가)| 제공 : 이지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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