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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파리와 뉴욕의 감성이 서울로_ 바네사브루노 & 질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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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와 뉴욕의 감성이 서울로_ 바네사브루노 & 질스튜어트 F/W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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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베일리 하우스에서 파리지엔 시크를 대표하는 바네사브루노(vanessabruno)와 여성스러운 모던함의 대명사 질스튜어트(JILL STUART)의 올 가을 겨울 시즌을 알리는 패션쇼가 열렸다.

요즘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를 꼽으라면 이 둘은 꼭 포함될 정도로 인지도와 매출 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어려운 수식어 필요 없이 이 두 브랜드는 '입고 싶은' , 거기에 적절한 트렌드와 브랜드 아이텐티티가 믹스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옷을 선보인다. 이번 컬랙션에서도 어김없이 매력적인 옷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vanessabruno

URBAN GUINEVERE 라는 테마 아래 중세시대의 신성함과 현대적 모던함이 신비롭게 조화된 이번 컬렉션은, 현대적 전사 이미지를 건축적인 디테일과 실루엣으로 표현하였다.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실루엣에, 갑옷을 떠올리게 하는 플리츠 디테일, 변형된 칼라 등의 구조적인 요소를 보여 주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 그린, 브라운 오크와 어울어진 메탈릭 컬러톤의 메인 컬러를 통해 모던한 전사의 매력을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감각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된 vanessabruno만의 모던함을 완성 시켰다.


시즌감을 뛰어넘는 얇은 터치감의 소재는 워싱 기법으로 더욱 소프트하고 매력적으로 표현되었고, 은은한 메탈릭 소재는 크리스피 새틴이나 중세 시대 니팅 갑옷과 프리팅된 니트와 조화되어 새로운 느낌으로 표현되었다. 블랙을 기본으로 한 니트와 퍼의 믹스에 실버 컬러의 스키니팬츠가 더해지는 과감한 스타일링 역시 바네사브루노 디자인의 묘미다.

 

 

 



JILL STUART

올 가을 겨울 질스튜어트는 엠마필, 프랑소와 아르드, 트위기로 대표되는 60년대의 정신에 바탕을 두었다. 빈티지한 감성과 함께 간결한 실루엣, 빅버튼, 도트, 리본 디테일 등은 60년대의 감성을 충실히 표현했다. 벨티드 하프코드와 미니드레스, 니트 후디 등은 구조적인 재단과 모던함을 부각시켰다. 블랙과 다양한 톤의 그레이, 블루, 바이올렛에 메탈 컬러가 포인트로 사용되었으며, 서로 다른 느낌의 소재가 믹스되어 새로운 감성을 강렬하게 표현하였다.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선보이게 되는 JILL STUART 백 컬렉션 라인 소개를 위한 백 전시 행사가 같이 마련되어 관심을 받았다.



행사장은 찾은 김윤진, 차예련, 모델로도 참여한 민효린.

 

아이스타일24   안성은


자료제공 [ ISTYLE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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