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인 패션

김규리 쇼핑몰 패션업체에 피소 “700가지 물품 관리 미숙 인해 죄송”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스엔 김형우 기자]

탤런트 김규리가 한 패션 브랜드 업체로부터의 피소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규리의 소속사 측은 11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700여가지가 넘는 물품을 판매하다보니 다소 문제가 생겼다”며 “업체 측과 구매자들에게 매우 죄송스러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김규리의 온라인 쇼핑몰 귤(http://www.guul.co.kr)은 최근 패션 브랜드 에드하디로부터 형사고소를 당했다. 에드하디 측은 “본 브랜드의 가품 액세서리를 파는 것을 발견해 상표법 위반 및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형사고사 했다”고 밝혔다.

김규리 측은 “대부분의 물품은 김규리가 디자인하거나 관리를 한다. 하지만 일부 액세서리는 도매상이 관리한다.이런 가운데 문제가 생긴 듯하다”며 “현재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판매가 된 문제 물품은 회수한 상태다”고 말했다
.

이어 “에드하디의 손해 분에 대해선 적절히 보상할 계획이다”며 “쇼핑몰 운영 경험이 다소 부족하다보니 일어난 일이다. 너그럽게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구매자들에게 죄송스런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규리의 쇼핑몰 귤은 하루 평균 1,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미숙한 부분을 보완해 대형 기업 못지않은 브랜드화를 이루겠다는 것이 귤 측의 계획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