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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패션

프린스로 돌아온 그녀, 그 중성적이고 신비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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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두근두근~ 보이쉬 스타일링
같은 여자가 봐도 어찌 저리도 멋있을까? 예쁜 남자인 듯, 착각에 빠지게 하는 신비한 그녀의 모습들이 여자인 줄 알면서도 마음을 흔든다. 촉촉한 눈망울에 매끈한 피부, 발그레한 입술은 귀여운 미소년의 느낌이다. 이마를 덮는 컷트 헤어가 한 몫 톡톡히 해냈다. 컷트 헤어가 잘 어울리는 여자들은 많지만 그렇다고 다들 미소년처럼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하지는 못한다.

톤다운된 짙은 올리브컬러 티셔츠에 블랙 컬러의 박시한 면소재의 베스트를 입으니 침착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진정한 트렌드세터라면 블랙 컬러를 잘 활용할 줄 안다는 것을 명심할 것.
남자들의 코디는 여자와는 다른 면이 있다. 여자들은 아기자기한 악세서리를 많이 이용하지만 남자들은 주로 몇 가지 아이템으로 멋을 내곤 한다. 대비되는 컬러로 매치하면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화이트 티셔츠에 네이비나 블랙 컬러의 베스트 또는 니트를 덧입는 식으로 코디하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드라마 속에서 윤은혜는 베스트를 많이 활용했다. 때로는 블랙이나 네이비 컬러에 박시한 베스트로 깔끔하게 연출하고, 때로는 체크 프린트가 들어간 상큼한 베스트로 더 어려보이는 귀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블랙 컬러의 셔츠에 화이트 타이를 한 모습은 마치 일본 만화책에서나 볼 듯한 멋진 모습. 커피 전문점의 유니폼도 중성적인 매력을 준다. 블랙과 화이트셔츠의 세련된 조화가 그녀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단지 유니폼만으로 사랑스럽고 신비로울 수 있는, 이런 게 바로 윤은혜만의 매력이 아닐까.






미소년처럼 귀여운 스타일링
개구쟁이 소년처럼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링도 많이 선보였다. 밝은 컬러에 여러가지 프린트가 들어가 발랄한 티셔츠들을 주로 코디했는데, 남자처럼 보여야 하므로 모두 박시하게 입었다. 여성스러운 몸매를 가리기 위해서 이 때에도 베스트를 거의 걸쳐 주었다.
여성스러운 아이템들처럼 디자인이 다양하진 못하지만 아무래도 거의 2가지 아이템을 믹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컬러 매치에 중점을 두었다. 화이트 티셔츠에 다크 올리브 컬러, 스카이블루와 그레이, 톤다운된 네이비에 파스텔핑크 등 튀진 않지만 어쩐지 잘 어우러지는 컬러들을 매치하려고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화려한 컬러를 찾아 매치할 필요는 없다. 그랬다가는 쌩얼에 가깝게 연출한 그녀의 신비한 얼굴에 시선이 가지 않을 것이다. 옷보다는 중성적인 그녀의 분위기에 코드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너무 튀는 패션은 금물. 신체 건강하고 젊지만 뚝심 있는 극 중 성격에 잘 어울리는 발랄한 컬러 코디로 캐릭터를 더 잘 살렸다.

그녀를 보고 있다 보면 저런 귀여운 남동생 하나 있었으면 싶다. 누나와 같이 나눠서 옷 입어도 될 것 같은 귀여운 남동생 같은 그녀의 매력에 폭폭 빠져 보자.


글 : 홍윤희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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