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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수영복 코디법만 알면, 나도 X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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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와 루트엘의 담당자들이 추천하는 남·녀 체형별 수영복 코디법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오르면서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완벽한 몸매라면 무엇이 걱정이겠냐 만은, 예전 같지 않은 몸매에 다가올 바캉스 시즌이 두려워진다면 롯데닷컴(www.lotte.com)과 루트엘(www.rootl.com)의 담당자들이 추천하는 남·녀 체형별 수영복 코디법에 귀 기울여보자.

남성 체형별 수영복 고르기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인기를 끌면서 전문 수영복에 대한 관심도 높지만 비치웨어로는 역시 트렁크가 제격이다. 롯데닷컴의 이종혁 상품기획자(MD)는 "과도한 노출을 부담스러워하는 남성들이 많아 트렁크를 비치웨어로 많이 찾는 편"이라며 "트렁크는 체형의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말라서, 혹은 통통해서 고민인 남성

전반적으로 말라서 고민이라면 체크무늬 패턴의 수영복을 선택하자. 외형이 자연스럽게 커버되는 효과가 있다. 반복되는 사각형 안 캐릭터의 깜찍한 표정이 돋보이는 남성 트렁크 반바지는 무릎이 살짝 보이는 길이로 마른 남성에게 더욱 효과적이다.(롯데닷컴, 디즈니, 2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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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나오거나 통통한 편이라면 무늬가 반복된 스타일의 트렁크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에 다양한 컬러를 조화시킨 트렁크는 세로 사선의 프린트로 디자인되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롯데닷컴, 아레나, 7만 3,000원)

단신이거나 장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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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스트라이프'는 모든 패션 아이템을 망라하고 단신들에게 '완소' 아이템. 수영복도 마찬가지이다. 세로 스트라이프 수영복을 선택하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이다. 하늘색과 검정색의 세로 교차 안에 독특한 문양을 넣은 수영복은 다리가 길어 보일 뿐만 아니라 세련된 느낌도 연출한다.(롯데닷컴, 아레나, 3만 9,800원)

키가 큰 것까진 좋은데, 마른 체형이라면 무릎이나 무릎 조금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트렁크 제품을 선택하고, 꽃무늬 등 큼직하고 과감한 프린트가 들어간 수영복으로 화사한 느낌을 강조하자. 전체적으로 강렬한 붉은 색에 꽃무늬로 세련된 느낌을 살린 트렁크 수영복이 제격이다.(롯데닷컴, 에어워크, 2만 9,000원)

여성 체형별 수영복 고르기

루트엘 류수영 카테고리매니저(CM)는 "3피스나 4피스 등 일상복처럼 디자인된 수영복들도 여전히 인기이지만 보다 과감한 노출을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비키니도 초강세"라고 말했다. 롯데닷컴의 윤지민 상품기획자(MD)는 "몸매에 자신이 없다고 가리려고 하면 오히려 단점이 부각되어 보일 수도 있다"라며 "자신의 체형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에 맞는 수영복을 코디하면 해변에서도 당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빈약해서, 혹은 커서 고민인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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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부분에 밝은 프린트나 셔링(주름), 혹은 러플(주름장식)이 들어간 디자인은 선 빈약한 가슴이 훨씬 풍만해 보인다. 세련된 색상과 프린팅이 돋보이는 비키니는 가슴 라인을 따라 귀여운 러플장식을 주어 가슴을 커버해주어 볼륨 있어 보이게 도와준다.(루트엘, 숍인스타일, 3만 9,800원)

가슴이 클 경우에는 컵 양쪽으로 와이어가 있는 홀터넥(목 뒤로 끈을 묶는 스타일)이나 깊게 파인 V넥으로 과감하게 드러내보자. 시선이 가운데로 집중되어 가슴이 모아진 듯 보인다. 화려한 패턴보다는 단색의 심플한 디자인이 좋다. 와이어로 가슴을 모아주고 끈으로 묶는 홀터넥 스타일의 비키니는 가슴 전체를 감싸준다. 허벅지가 굵거나 허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다.(롯데닷컴, 벨레쎄, 7만 4,800원)

저주받은 하체, 짧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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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가 상체에 비해 비만인 경우, 최대한 상체로 시선을 끄는 것이 좋다. 화려한 프린트나 색상의 브라와 어두운 색상의 팬티로 이루어진 세트가 안성맞춤. 팬티는 노출이 심하지 않은 진한 컬러의 브리프 타입으로 선택한다. 귀여운 프린트의 홀터넥 상의가 시선을 끄는 비키니는 하의를 검정색의 사각으로 처리해 시선을 위로 끌어올린다.(루트엘, 메이킹스타일, 3만 800원)

다리가 짧다면 다리 양 옆의 라인을 하이레그 팬티가 그 해답이다. 흑백의 조화가 돋보이는 비키니는 다리선을 과감하게 높여 다리를 한층 길어 보이게 연출한다.(루트엘, 메이킹스타일, 3만 6,800원)

사라져 버린 라인

전체적으로 몸에 굴곡이 없는 일자형 몸매라면 허리의 양 옆을 과감하게 커팅한 디자인을 선택하자. 드러난 허리라인이 커팅된 라인을 따라 착시현상을 일으키며 한층 날씬해 보인다.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원피스수영복은 가슴부분에 캡이 내장되어 있어 가슴을 한층 볼륨 있게 연출하고 허리라인의 끈으로 전체적인 몸매 라인에 굴곡을 준다.(롯데닷컴, 스피도, 3만 5,000원)

X라인은커녕 똥배가 살짝 나왔다면, 3피스 혹은 4피스의 비키니를 입어 시선을 분산시켜야 한다. 4피스의 비키니 수영복은 해변에서뿐만 아니라 바캉스 파티 등에도 일상복처럼 편안하게 입고 갈 수 있어서 더욱 실용적이다.(롯데닷컴, 디즈니, 4만 9,000원)
 
출처 : 롯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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