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여름에 꼭 준비하자

매해 여름이 다가 오면 지난해 뭘 입었었지? 라며 고민에 사로잡히지 않은 여성들이 있을까. 지난여름 분명히 무언가 잔뜩 구입하고 옷장을 가득 메웠지만 이듬해가 되면 입을 옷이 없어 당황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무리 트렌드가 바뀌어도 계절 마다 꼭 소장하여할 필수 아이템이 있는데 여름 멋쟁이로서의 필수 아이템을 알아보고 동시에 옷장도 함께 정리해보자. 여름철 항상 필요한 아이템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는 디자인으로 썸머 머스트 헤브 아이템을 채우도록 하자.   마린룩의 기본 스트라이프

여름하면 떠오르는 마린룩 여름을 대표하는 스타일인 만큼 굳이 바캉스가 아니어도 시원하면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엔 스트라이프 패턴만큼 멋진 아이템은 없다. 스트라이프는 그 어떤 패턴보다 트렌드와 무관하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으며 여름과는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다. 스트라이프 슬리브리스와 스트라이프 빅 백 그리고 마린 룩을 더욱 멋지게 스타일링 해줄 마린 백도 매 해 여름이 다가와도 오랜 기간을 활용할 수 있어 좋은 아이템이다.

자연을 닮은 친환경적 스타일 가을과도 매칭이 좋은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마린 룩이 바다와 안성맞춤이라면 내츄럴 스타일의 아이템들은 푸르른 산 그리고 계곡과 어우러지는 아이템이 아닐까 나무를 소재로 한 뱅글이나 왕골로 짜여 진 빅 백, 밀짚으로 시원하게 마무리된 웨지힐까지 자연 친화적인 아이템이야 말로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여름을 빛나게 하는 화이트

모든 컬러의 기본이자 여름을 빛나게 하는 화이트 컬러는 여름이면 가장 실용적인 컬러가 아닐 수 없다. 더운 여름철 빛의 흡수력을 낮게 해주는 화이트 컬러는 과학적으로 가장 시원한 컬러이다. 이렇듯 화이트 컬러는 입었을 때 보았을 때 가장 시원한 컬러이므로 기존의 화이트 컬러 아이템을 잘 활용한다면 고가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여름을 맞이할 수 있다. 화이트 뱅글과 스트라이프 패턴의 조합은 단정하면서 감각적인 멋을 주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 필수 아이템 챙이 넓은 화이트 컬러 모자와 화이트 슬리퍼는 바캉스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다.

글 : 배수정(ez작가)| 제공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