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야외에서_ 초간단 피트니스 프로그램

1년에 한 번, 누구나 떠나게 되는 여름 휴가. 먹고 마시고 놀다 보면 1~2kg은 눈 깜짝할 사이에 찌게 마련이다. 하지만 여름 휴가 기간이야말로 조금만 신경 쓰면 오히려 체중 관리의 최적기가 될 수 있다. 휴가지에서의 활동 스케줄을 요령 있게 계산해 운동과 연결하면 보다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 또 휴가 기간을 잘 정하면 운동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얼루어> 독자들을 위해 ‘1Week Vacance Fitness’ 프로그램을 제안한 우지인 트레이너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여자들은 보통 생리 기간을 피해 여름 휴가 스케줄을 잡게 되죠. 특히 생리 직후에 휴가를 계획한다면 더 효과적이에요. 이 시기에는 몸의 컨디션을 방해하는 황체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크죠.” 아직 여름 휴가지와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면 다음 두 가지만 고려하자. 첫째, 다양한 운동을 접목할 수 있는 바다로 떠날 것. 둘째, 생리가 끝난 직후에 떠날 것. 자, 그럼 지금부터 바닷가로 Let’s Go! 챙겨야 할 준비물 수영복, 줄넘기, 비치볼, 커다란 타월, 덤벨(덤벨은 여행가방에 넣기엔 다소 무거우므로 0.5~1kg짜리를 준비하거나 바닷가에서 적당한 무게의 돌로 대체한다.)

2단계 초간단 덤벨 프레스 1단계 양손에 덤벨을 쥐고 선 다음, 오른발을 앞쪽으로, 왼발을 뒤쪽으로 보내고, 몸 전체를 앞쪽으로 약간 숙인다. 양 팔꿈치를 가슴 옆에 대고, 양손을 번갈아가며 천천히 가슴 중앙 위로 밀어 올리며 숨을 내쉰다. 2단계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채, 무릎을 직각으로 구부려 종아리와 바닥이 수평이 되게 한다. 양손에 덤벨을 들고 몸과 팔이 십자가 모양이 되도록 양팔을 옆으로 뻗는다. 그런 다음, 천천히 팔을 가슴 중앙 위로 밀어 올리며 상체도 함께 들어준다. 다시 팔을 내리며 시작 자세로 돌아간다.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은 잭&질, 형광 옐로 쇼츠는 아메리칸 어패럴, 메시 소재 러닝화는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덤벨은 나이키 제품.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레그 프레스 수영하는 중간중간 물을 마시기 위해서 잠깐씩 쉴 때도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수영장 가장자리에 앉아 종아리를 물에 담근 채, 레그 프레스를 실시한다. 물의 저항 때문에 운동 효과가 더 크다. 카키 컬러 비키니는 우먼스 시크릿 제품.

해안가 달리기 바닷가 모래 사장에 100m 간격을 표시해두고 러닝을 실시한다. 처음에는 1분, 두 번째는 40초, 세 번째는 20초에 100m를 완주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있는 힘껏 전력 질주한다. 자전거 타기 숲 속이나 자갈길을 달리다가 험한 지형이 나오면 자전거를 어깨에 메고 이 구간을 통과한다. 자전거의 무게가 더해지면 웨이트 트레이닝이 될 것이다 .

음악을 들어라 아침, 저녁 조깅 시 리드미컬한 음악과 함께 하라. 운동이 더 즐거워질 것이다. 간단한 스트레칭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양팔을 옆으로 벌린다. 상체를 숙이면서 오른손 끝이 왼발 끝에 닿도록 한다. 엉덩이는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방향을 바꿔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 Editor | 정세영(S.Y. Jeong) - Assistant | 장보미(B.M. Jang) - Hair | 김정한(J.H. Kim) - Makeup | 이선주(S.J. Lee) - Model | 구은애(E.A. Ku) - Special Thanks | 우지인(J.I. Woo) - Location | 제주도 샤인빌(www.shineville.com) - 출처 | www.allure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