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Want to : F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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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경우 수소로 더 많이 포화된 상태일수록 산성을 띠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지방의 포화도가 높을수록 산과의 결합 능력이 떨어져 체내에서 순환하는 산을 제거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유제품, 육류, 가금류, 달걀 등 대부분의 동물성 지방은 포화지방이며 코코넛유, 팜유, 홍화유 등 일부 식물성 지방도 포화지방으로 구분된다. 이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로 굳어진다는 것이 특징으로 몸의 연료로 사용될 수는 있지만 산을 완충해주는 기능은 할 수 없다. 다이어트를 위해 우리가 가까이 해야 할 지방은 단일불포화지방과 다중불포화지방. 단일불포화지방은 안정성이 매우 높고 몸에서 산을 씻어주며 신진대사의 연료 역할을 한다.
47℃ 정도까지 견딜 수 있어 음식을 조리할 때 가장 적당한 기름. 올리브유와 아보카도가 여기 속한다. 단, 반드시 정제하지 않은 냉압착식, 저온 추출법으로 짠 것을 골라야 한다. 다중불포화지방은 종류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산을 흡수하는 최고의 연료. 몸 안의 산을 완충시켜 콜레스테롤이 덜 만들어지도록 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심장마비, 뇌졸중, 당뇨, 비만 위험도 줄여준다.
세포막 벽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도 바로 이 지방. 이 다중불포화지방산의 하나가 바로 필수지방산(EFA)으로 최근 건강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바로 이 필수지방산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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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공급원 중 두 가지는 기름진 냉수성 어류와 기타 북부 해양 동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 EPA와 DHA. 아마씨유, 삼씨기름, 호두오일, 대두유 등에는 ALA(Alpha-Linolenic Acid)라고 불리는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아마씨유는 오메가-3 지방산이 가장 풍부한 식물 공급원으로 오메가-3 지방산 57%,? 오메가-6 지방산 16%가 함유되어 있다.
오메가-6 지방산의 두 가지 핵심성분은 LA(Linoleic Acid)와 GLA(Gamma-Linolenic Acid)로서? 각종 식물성 기름, 견과류, 씨앗 등에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LA는 홍화씨, 대두, 참깨, 호두, 호박, 아마, 삼의 씨앗과 열매, 기름에 들어 있으며 해바라기씨유, 달맞이꽃 종자유를 비롯해 지중해 원산의 보라지유에는 LA와 GLA가 모두 들어 있다. 각종 오일 외에도 양질의 지방 공급원은 바로 생선. EPA, 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송어,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장어, 도미 등을 선택할 것. 이들 생선에는 단백질과 여러 미세 영양소들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지만 소화되면서 산이 나오기 때문에 매일 먹을 수는 없다. |
You Want to : Wa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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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산·알칼리 균형을 강조하는 이들은 단연 알칼리수를 추천한다. 알칼리 이온수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일반 수돗물에 비해 용존 수소를 500배 더 함유하고 있기 때문. 이 용존 수소(H)는 인체의 호흡 과정 중 생겨나는 활성 산소(O)와 결합해 물(H2O)이 되면서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활성 산소는 노화를 촉진하고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인지 지난 몇 년 사이 몇몇 회사에서 필터로 일단 불순물을 제거한 뒤 다시 전기분해를 통해 알칼리 이온수를 생성하는 이온수기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pH를 강, 약 알칼리 두 단계로 조절하는 제품이 나왔을 정도. 지난 2004년 한 이온수기 제조회사와 제휴한 연세대 의대 동물 실험에서는 알칼리 이온수가 체중, 체지방 감소, 당뇨, 변비 등에서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
알칼리 이온수를 꾸준히 마시면 산성 노폐물이 알칼리성 혈액에 녹아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체지방이 감소해 비만 예방은 물론 당뇨, 변비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것. 이 밖에도 항암, 암 전이 억제, 항산화, 면역 기능 강화 효과가 있으며 칼륨,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등의 성분이 체내 생리 활성을 촉진시킨다고.
로버트 O. 영 박사는 비만을 일으키는 산을 중화시키는 알칼리수의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pH 9.5 이상의 물을 권장한다. 나아가 심한 비만 등 건강이 아주 좋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pH 11.5~12.5 에 달하는 강알칼리수를 권하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의 먹는 물 기준치는 pH 5.8~8.5. 많은 전문가들이 pH 11 이상의 강알칼리수를 오래 마실 경우에는 오히려 인체가 지나치게 알칼리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끓이거나 정수기로 거른 수돗물, 해양 심층수나 암반수, 탄산수, 빙하수 등을 표방하는 많은 수입 생수들, 국산 생수들 그리고 알칼리 이온수. 어떤 물이 가장 좋으냐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확실한 것은 충분히 마셔야 한다는 것. 유태우 교수(서울대 가정의학과)는 요즘 물의 종류들도 다양하지만 순수한 물 그 자체가 더 좋다고 조언한다. 수돗물, 정수기, 생수 어느 것이든 상관없으며 다만 이전에 흔히 마셨던 보리차나 숭늉, 이뇨 작용이 있는 어떤 차보다도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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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ant to : Bever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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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과 설탕을 넣은 커피의 pH는 4.0으로 증류수보다 1천 배 산성이다. 블랙 커피는 그보다 나은 pH 5.09, 디카페인 커피는 pH 5.22로 산성인 것은 분명하다. 특히 카페인은 탈수 증상을 일으킨다는 점을 명심해서 적당히 마셔야 한다. |
차의 경우에도 홍차의 pH는 2.79, 녹차는 4.6. 설탕을 비롯한 각종 감미료가 잔뜩 들었으니 청량음료는 당연히 자제해야 한다. 물론 카페인도 만만찮게 들어 있다. 특히 스포츠 음료는 pH가 증류수의 1만 배인 3.0으로 맥주보다 더 산성이다.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소다수나 탄산수도 pH 2.5. 콜라는 핵심 성분 중 하나가 pH 2.5의 인산으로 강한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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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ant to : S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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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구조의 나트륨은 몸을 알칼리 상태로 유지해주는 기본 요소.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바닷물처럼 짭짤하고 그 안에 포함된 알칼리성 소금은 혈액 속의 산을 중화시키는 데 사용된다. 따라서 신진대사를 활발히 유지하는 데 중요한 성분. 물은 몸이 pH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항상 염분 농도가 낮은 세포에서 염분 농도가 높은 세포로 이동한다. 몸이 수분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것은 체내에서 나트륨이 칼륨으로 전환되어 pH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집에서 만든 음식이나 파는 음식 모두 너무 짜다는 것. 게다가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 첨가되는 소금도 그 자체가 과도한 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알칼리 성분을 잃어버렸다.
산과 알칼리 균형을 생각한다면 전반적으로 소금 섭취량을 줄이되 전자가 풍부한 알칼리성 결정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정제염이나 가공염을 피하고 해수 소금, 천일염 등 자연적인 가공 과정을 거친 제품들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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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설탕 같은 감미료는 몸에서 산을 생성하는 가장 큰 주범. 설탕 섭취 후 에너지로 쓰이지 않은 나머지는 아세틸알데히드, 신경독, 젖산과 같이 제거되지 않으면 세포 파괴를 일으킬 수 있는 산으로 발효되거나 에틸 알코올 형태로 변한다. 흰 설탕은 물론 꿀, 매플시럽, 갈색 설탕, 당밀, 콘 시럽 등도 자제해야 한다.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 역시 체내에서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산으로 분해된다. 예를 들어 아스파탐은 소화되면서 원료 중 하나인 메틸알코올이 신경독의 한 종류이자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로 전환된다고. |
pH Power Foods Gu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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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성 |
알카리성 |
콩류 |
병아리콩, 강낭콩, 검은콩 |
대두, 흰 강낭콩, 콩가루, 두부, 완두콩 |
과일류 |
오렌지, 바나나, 파인애플, 복숭아, 수박, 사과, 베리류, 감, 포도, 딸기, 말린 과일, 절인 과일 |
라임, 레몬, 자몽, 코코넛, 버찌 |
곡류 |
백미, 흰빵, 보리, 옥수수, 호밀, 귀리겨 |
퀴노아, 메밀가루, 스펠트밀 |
야채류 |
감자,버섯 |
새싹, 민들레, 오이, 브로콜리, 파슬리, 시금치, 양배추, 피망, 상추 |
육류,가금류,생선 |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달걀, 내장육, 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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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류 |
마가린, 버터, 옥수수유, 해바라기씨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
올리브유, 보라지유, 코코넛유, 아보카도유, 아마씨유, 달맞이꽃 종자유 |
조미료 |
카레, 케첩, 마요네즈, 머스터드, MSG, 맛소금 |
천일염, 고춧가루, 마늘, 생강, 허브 |
우유 및 유제품 |
경질 치즈, 커티지 치즈,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
모유, 산양유? |
음료 |
알코올, 증류주, 가공된 과일 주스, 맥주, 차, 커피, 와인 |
알칼리수, 증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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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ant to : Prot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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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와 유제품을 포함한 동물성 식품의 지나친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육류는 숙성 기간을 거쳐야 인간의 미각에 감칠맛을 제공하는데 이 상태는 바로 효모로 인해 부분적으로 발효된 상태다. 따라서 산은 물론 산을 생성하는 미생물들로 가득 차 있다고. 게다가 육류 단백질은 소화시키기 힘들어 많은 양의 산성 소화 효소를 필요로 하며 이렇게 해도 소화되지 않은 나머지는 그대로 장에 남아 부패해 독성 물질이 된다.
특히 자연적으로 기르지 않고 대형 농장에서 호르몬 등을 이용해 과도하게 살찌운 경우라면 그로 인한 찌꺼기와 산이 그대로 지방에 축적된다고. 일각에서는 동물 자체의 특성을 문제 삼기도 한다. 돼지의 경우 산을 체외로 배출하는 림프계가 없어서 조직 내에, 그러니까 우리가 먹는 고기에 그대로 쌓인다고. 닭이나 칠면조는 오줌을 누지 않고 산성을 띤 소변을 체조직으로 그냥 흡수한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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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을 먹고 자란 닭이 낳은 달걀도 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단 한 개에도 3750만 가지 이상의 병리학적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소시지, 핫도그, 쇠고기 통조림, 햄, 베이컨, 훈제 쇠고기 등 모든 종류의 가공, 절임, 훈제 육류는 당연히 피해야 한다. 유제품의 경우에도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커티지 치즈, 요구르트 등은 락토오스라는 농축된 당의 함량이 높다. 이 락토오스는 몸에서 젖산으로 분해되는데 근육, 뼈, 관절에 자극과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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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Choice : Avoc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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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올리브유와 함께 단일불포화지방의 핵심 공급원이다. 80%가 지방, 10~15%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로버트 O. 영 박사는 적어도 하루 1개, 건강 상태가 나쁜 사람들의 경우 최대 3~5개를 섭취하면 산을 중화시켜 소화, 신진대사, 호흡으로부터 나오는 불가피한 부산물에 대항해 몸을 보호해준다고 역설한다.
산 중화 작용을 하는 성분명은 글루타티온. 심장과 혈관 보호에도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특정 암, 눈병, 심장 질환, 당뇨, 비만을 예방해주는 화합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산 중화물질뿐 아니라 적혈구의 재생을 도와주는 철과 구리, 칼륨을 비롯해 14가지 미네랄 성분을 갖췄다. 특히 비타민 E의 양질 공급원 중 하나. 전분이 없고 당도도 아주 낮으며 바나나보다 칼륨의 함량이 높다고. 암과 눈병을 막아주는 루테인의 풍부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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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6 지방산의 두 가지 핵심성분은 LA(Linoleic Acid)와 GLA(Gamma-Linolenic Acid)로서? 각종 식물성 기름, 견과류, 씨앗 등에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LA는 홍화씨, 대두, 참깨, 호두, 호박, 아마, 삼의 씨앗과 열매, 기름에 들어 있으며 해바라기씨유, 달맞이꽃 종자유를 비롯해 지중해 원산의 보라지유에는 LA와 GLA가 모두 들어 있다. 각종 오일 외에도 양질의 지방 공급원은 바로 생선. EPA, 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송어,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장어, 도미 등을 선택할 것. 이들 생선에는 단백질과 여러 미세 영양소들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지만 소화되면서 산이 나오기 때문에 매일 먹을 수는 없다. |
You Want to : Vegetables & 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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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야채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는 물론 단백질과 지방 같은 미세 영양소 등 몸이 필요로 하는 성분들을 제공한다. 특히 브로콜리는 훌륭한 비타민 C 공급원으로 400mg 정도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키며 이 밖에도 몸이 필요로 하는 엽산, 비타민 A, 철, 칼륨, 비타민 B6, 마그네슘, 리보플라빈 등을 함유하고 있다. 훌륭한 섬유소원이기도 하며 혈당 수치 조절, 콜레스테롤 감소, 소화 촉진, 면역 체계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pH는 7.5~8. 시금치의 pH 역시 7.5~8로서 비타민 A, 엽산, 철,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 C, 리보플라빈, 칼륨, 비타민 B6의 함유량이 높다.역시 섬유소도 풍부하다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소화를 촉진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체중 감량을 돕는 효과도 있다. 가능하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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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팔파, 콩나물, 브로콜리 씨앗, 참깨, 해바라기씨, 메밀, 대두 등의 새싹은 비타민, 미네랄, 소화가 잘되는 완전 단백질이 가득 든 권장 식품이다. 효소와 핵산은 물론 다른 채소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타민 B12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토마토는 당이 3%로 낮지만 조리 과정을 거치면 신진대사 중에 약산성으로 변한다는 점을 알아두자. 반면 생으로 먹으면 알칼리화 효과가 높아진다. 대부분의 과일은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그 안에 든 영양소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파인애플은 26%, 바나나는 25%, 멜론은 21%, 사과는 15%, 오렌지는 12%, 딸기는 11%, 수박은 9%가 당이다. 그 정도의 당이라면 몸을 산성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과일 중에서는 레몬, 라임, 그레이프프루츠가 각각 3%, 3%, 5%로 당도가 낮으면서 체내 신진대사 과정에서 알칼리화 효과를 낸다. 하루 종일 마시는 물에 몇 방울씩 짜 넣으면 pH 균형을 유지하는 데 백분 활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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