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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이연희 ‘같은 날-같은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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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최송현(25)과 배우 이연희(19)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같은 의상을 입고 서울과 부산에서 나란히 외출했다. 최송현 아나운서는 선배 윤인구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고, 이연희는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M’의 무대인사 행사에 나서 관객들을 맞이았다.

10대와 20대의 차별적인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두 사람이 각기 자신의 느낌으로 소화한 이 의상은 연예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여성브랜드 ‘매긴 나잇브릿지(mcginnknightsbridge)’. 2008 가을 상품으로 가격은 25만원 대다.

가슴 부분이 큐빅으로 장식되어 있고 H자 라인의 귀엽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원피스다. 이연희는 하얀색 밑단을 자체 처리해 최송현보다 치마 길이를 짧게 만들어 10대의 귀여움을 강조했다.

두 유명인에게 의상을 협찬한 매긴 나잇브릿지 김미주 주임은 “안감의 흰색 코튼 소재와 검정색의 실크 소재로 두겹으로 겹쳐 시스루 분위기를 동시에 살려 화려한 시상식 때나 평상시에도 무난하게 어울린다”며 결혼식 하객과 무대 인사에 무리없이 사용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두 명 모두 귀여운 스타일이라 이 의상을 잘 소화해 낸 것 같다”고 모델의 맵시에 만족해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 왼쪽)서울=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사진 오른쪽)부산=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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