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셰르의 홍연주 씨
볼륨감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주얼리는 누가 보더라도 단박에 그의 스타일이라고 알 수 있습니다. 예술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공간에 두고 바라볼 수밖에 없던 인테리어 소품과는 달리 그의 오브제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제품입니다.
일상의 감동이 느껴지는 제품
한 번쯤 미술관 아트숍에서 작품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다이어리나 머그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한 적 있으시죠? 구매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아트 상품을 찾게 되는 것은 무엇보다 작품에서 받은 감동을 일상 속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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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과 고재를 조화시킨 작품
크리스털과 고재를 조화시켜 독특한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이는 홍현주씨. 그가 선보이는 크리스털 주얼리 라인은 바로 같은 맥락이지요. 굵은 물방울 모양, 레드 크리스털 비즈 반지, 그리고 포도송이 모양의 반지…
거울이나 수납장 등에 부착한 크리스털 장식을 액세서리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유난히 많이 받았던 그는 기존 작품을 축소시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액세서리를 디자인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작년, 그 결심을 현실로 이루었습니다. |
라셰즈의 특별한 크리스털 주얼리
분명 기존 작품과 다른 장르건만 주얼리는 모두 그의 인테리어 소품의 일부를 떼어낸 듯 무척이나 닮아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액세서리에 표현된 꽃과 물방울 등은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에 비유하자면 ‘캐릭터’와 같기 때문입니다. 보석 못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라셰즈의 특별한 크리스털 주얼리를 만나보세요.
출처 <행복이 가득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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