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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마케팅 :: 폴 마르시아노「게스」 회장 |
“한국은 글로벌 코아마켓” 「게스」의 창업자이자 CEO이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유명한 폴 마르시아노 회장의 명성은 대단하다. 그는 한국에 아시아 최초로 직진출을 시도하며 한국과 아시아 마켓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폴 마르시아노(Paul Marciano) 회장. 그는 게스의 창업자이자 CEO로서 패션진의 대부로 불린다. 「게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유명한 그는 50개국에서 25억달러(약 2조3000억원)가 넘는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그룹의 총수다. 건강하고 섹시한 ‘게스걸’ 광고를 통해 20년 넘게 수많은 신인모델을 스타급으로 키워 냈으며, 「게스」만의 섹시한 아이덴티티를 굳혀 놓은 마케팅의 귀재로 평가받는다. 지난 89년 일경에서 시작된 「게스」의 한국 라이선스 사업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두산의류BG에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한국을 전략적 요충지라고 판단한 폴 마르시아노 회장은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이재충)를 설립하고 직진출을 알렸다. 그는 “한국은 88년 아시아 최초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나라이며 또한 아시아 최초로 직진출한 나라다. 전 세계에서 12%의 마켓셰어를 차지하는 한국은 「게스」가 생각하는 글로벌 전략의 핵심 지역이다”며 “한국 패션 시장은 역동적이고 소비자 감각이 높아 전 세계 진브랜드가 도전하고 싶어한다. 피팅과 실루엣 등 민감한 기호를 가진 한국 소비자들에게 「게스」 이미지를 제대로 전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50개국 25억달러 매출 그룹의 총수 이미 「게스」는 유럽 시장에서 라이선스 사업을 중단하고 직진출해 성공한 사례를 갖고 있다. 확실한 브랜드 관리와 「게스」의 차별화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직진출로 돌아선 유럽에서는 지난해 250% 신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에 직진출하며, 그 첫 단계로 한국을 선택했다. 이후 중국 일본으로의 직진출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미국과 유럽만큼 한국에서도 「게스」를 크게 키울 것이다. 만만치 않은 시장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며 그만큼 자신도 있다.” 폴 마르시아노 회장은 81년 브랜드 런칭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해왔다. 그는 광고 역사에서 혁신적인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 「게스」의 광고 캠페인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가 디자인한 광고는 단순한 비주얼의 한계를 넘어 상업성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렸다고 평가받는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게스걸’ 광고를 직접 진두지휘해 한결 같은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왔다. 그에게 캐스팅된 이후 스타급에 오른 모델도 한둘이 아니다. 클라우디아 시퍼(Claudia Schiffer), 캐리 오티스(Carry Otis), 에바 헤르지고바(Eva Herzigova), 나오미 캠벨(Naomi Cambell) 등 수많은 모델이 「게스」 광고 캠페인으로 모델 경력을 시작했다. 배우 드루 배리모어도 ‘게스걸’로 선정되면서 아역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섹시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또 무명이었던 포토그래퍼 웨인 메이저(Wayne Maser), 닐 커크(Neil Kirk), 파블로 알파로(Pablo Alfaro) 허브 리츠(Herb Ritts), 앨런 본 언워스(Ellen von Unwerth) 등을 기용해 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한국은 「게스」 글로벌 전략의 핵심 런칭 25주년을 맞은 「게스」는 전 세계 5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미국 캐나다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 중동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 북미에 405개,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400개 매장을 각각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세계는 점점 좁아지는 한편 넓어지고도 있다. 「게스」의 성공적인 글로벌을 위해 4개월 내에 바르셀로나 로마 밀라노 등 세계 중요 지역에 플래십숍을 오픈해 고유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다.”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직진출을 알린 「게스」는 지난 2월 12일 CNN머니(CNNMoney.com)의 2007년 ‘stock we love’에서 성장성이 높은 5개 기업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게스」는 이제 진브랜드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베이비 시계 슈즈 아이웨어 향수로까지 확장했으며 한국에서도 제대로 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 1조원대에 이르는 한국의 진마켓에서 「게스」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한다.” 폴 마르시아노「게스」 회장 profile ·프랑스 마르세유 출생. ·형 모리스 마르시아노와 떠난 미국 여행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어 로스앤젤레스에 정착. ·넥타이 사업으로 시작해 1981년 게스 설립, 진 브랜드 「게스」 런칭. ·「게스」 만의 광고 전반을 관할하며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 ·현재 게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로 재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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