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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스타일

더러워진 메이크업 도구 세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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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을 펴 바르는 스펀지는 가장 자주 세탁해야할 아이템이다.
특히 파운데이션은 먼지가 잘 달라 붙으며 메이크업 할 때 파운데이션뿐 아니라 피부의 유분까지 흡수하므로 가장 신경 써야 할 메이크업 도구이다. 2번 이상 반복 사용할 경우 화장을 뭉치게 할 뿐 아니라 피부에 모낭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
자주 세탁해 주거나 도톰한 스펀지를 따로 구매하여 쓸 때마다 단면을 잘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단, 알코올에 소독한 깨끗한 가위로 잘라내야 한다. 세척하는 방법은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폼 클렌저로 조물조물 주무른 후 클렌저가 남지 않도록 완벽하게 헹군 후 그늘에서 말려 바짝 마른 후 사용한다.
 
 

투명 화장이 대세가 되면서 파우더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
피부에 파우더를 흡착하기 위해 사용하는 퍼프에 먼지나 노폐물이 쌓이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소 일주일에 1회 이상은 세척할 것. 특히 콤팩트형 파우더는 파우더를 바른 후 쓰던 퍼프를 그대로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파우더까지 자체까지 오염시키는 것이다.
반드시 파우더 위에 필름을 덮은 후 그 위에 퍼프를 올려 놓거나 따로 보관 위치가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세척 방법은 미지근한 물에 잠깐 담가 두었다가 폼 클렌저로 세척하는 법이 좋다.
주무를 때는 너무 심하게 주무르면 퍼프 모양이 망가지므로 가볍게 주물러 물기를 제거한 후 잘 펴서 그늘에서 말릴 것. 코튼의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시키려면 섬유 린스로 헹궈주면 된다.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는 티슈에 미스트를 살짝 뿌려 브러시에 묻어 있는 잔여 파우더를 떨어내는 방법이 좋다.
2주에 한 번은 전용 세척제를 이용해 찌든 때를 제거할 것.
전용 세척제가 없다면 샴푸를 이용해도 좋다.
세척법은 손바닥에 물과 전용 클렌저를 섞어서 브러시를 가볍게 튕겨준다.
세게 문지르면 브러시 방향이 변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미지근한 물로 헹궈낸 후 깨끗한 수건으로 꼭꼭 눌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천연 모는 드라이어로 말리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모 양을 잡은 후 그늘에 두고 말리도록 한다.
 
 

립스틱 브러시는 사용하기 전 무조건 닦아 내는 것이 좋다.
입술에 직접 닿는 도구이기 때문에 오염된 브러시는 입 안으로 세균이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
또한 컬러를 다른 것을 바르려면 색이 섞여 발색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휴지로 대충 닦지 말고 제대로 세척하여 사용할 것.
립 & 아이 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닦아낸다.
일주일에 한 번은 클렌징 오일로 브러시의 유분기를 제거한 후 폼 클렌저로 세척한다.
클렌징 후 사용해도 털이 심하게 뭉치면 브러시를 교체하는 것이 현명하다.
 
 

눈 가까이에 바로 닿는 도구로 오염되면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아이라 인 브러시는 사용 후 바로 딱딱하게 굳으므로 다음 번에 사용할 때 가루가 떨어 지거나 눈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주의를 요한다. 사용 후 바로 바로 세척하는 습관을 들 일 것.
립 &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브러시 결대로 잔여물을 깨끗하게 닦아준다.
미지근한 물 에 헹군 후 티슈로 물기를 제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섀도우 팔레트 속에 내장되어 있는 팁은 눈가 피부에 직접 닿는 도구로 깨끗이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이나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10번 이상 사용하면 눈가 피부의 유분으로 뭉치게 되고 발색도 어렵다.
또한 색이 섞여 발색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여러 개 교체가 가능한 제품을 준비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한 개로만 사용할 때는 10회 이상 사용한 후에는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세척 하는 방법은 손에 비누나 폼 클렌저를 덜어 앞 뒤를 두드려가며 세척한다.
클렌징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햇볕에서 말려준다.
착색이 잘되고 거칠어 지기 쉬우므로 세척보다는 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메이크업 도구이다.
 

글 : 조현규(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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