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새내기 룩

힘들었던 입시를 벗어나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된 새내기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은
시기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설레는 일은 캠퍼스에 대한 동경이 현실도 다가온다는 것이 아닐까.
영화에서처럼 잔디밭에 앉아 책을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낮잠을
청하기도 하는 꿈같은 시간이 현실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답답했던 교복을 벗어 던지고 예쁘게 더욱 예쁘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은
어떤 새내기도 다 같을 마음일 것이다. 조금은 서툴지만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건 새내기들의 새로운 도전과도 같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멋스럽게 세련되게 캠퍼스 룩을 완성시킬 수 있을까. 올 봄 우리 대학 캠퍼스
퀸으로 주목받을 만한 연출법을 배워보자.

 
▶새내기를 위한 머스트 헤브 아이템
 

올 봄 프레피 룩과 함께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미니 플레어스커트야말로 새내기들에겐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발랄하면서 귀여움을 연출할 수 있는 플레어스커트는 바로 새내기들의
머스트헤브 아이템이다. 플레어스커트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 상의에 선택에 따라 매우 분위기가 달라져 활용도가 매우 높은 아이템이기도해 하나만 구입해도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상의를 숏 재킷과 함께 매치해준다면 단정한 프레피룩으로 완성되며 티셔츠와 라이더 재킷을 함께
매치하면 활동적인 빈티지룩으로 완성되며 셔츠와 함께 쁘띠 스카프를 매치한다면 걸리쉬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다.

 
▶컬러로 승부하자
 

새내기라면 단연 발랄함이 생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컬러 매치로 승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크한 스타일이 아무리 대세를 이룬다지만 자칫 새내기들에게는 신선하지 못한
평범한 차림으로 보일 수 있으니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블랙 재킷에 하의는 화이트 진을
매치하고 백도 베이지나 화이트의 빅 백으로 화사함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런 시크함 보다는 역시 새내기들에겐 비비드한 컬러가 제격이다. 갓 태어난 병아리처럼 앙증맞은
노란 옐로우 재킷으로 귀여움을 강조해 주어도 좋고 플라워 프린트처럼 봄을 가득담은 스커트나
프릴이 귀여운 톱을 매치하여도 좋으며 과감한 컬러 매치로 새내기다운 활기찬 도전적인 모습을
연출해 주는 것도 좋을 듯.
 
 

글 : 배수정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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