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건으로 올 봄 패션 리더가 되어 보자.

가디건으로 올 봄 패션 리더가 되어 보자.
 

올 봄엔 과연 어떠한 아이템들이 유행을 할까.
특히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과 새해에 새로운 봄맞이를 위한 준비로 마음을 설레고 있다면 단연 올 봄 트렌드를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는데 벌써 거리의 쇼윈도는 카디건의 다양한 스타일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간절기의 대표적인 아이템이기도 한 카디건은 올 봄 최고의 핫 아이템. 하나쯤은 꼭 준비해야 할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다.
나에게는 어떠한 카디건 스타일이 어울릴까. 다양한 카디건 스타일을 둘러보고 그 연출법도 함께 배워 보도록 하자.  
 

▶ 루스 핏의 여유 있는 카디건 스타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루스 핏의 아이템이 많이 선보이고 있지만 그 중에도 루스 핏의 카디건은 지난해 보다 더욱 루스해져 편하면서 여유로움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 통통한 체형도 마른 체형도 이너의 선택에 따라 체형을 잘 보완할 수 있어 더욱 좋은 루스 핏의 카디건은 벨트와 머플러의 매치로 또 다른 연출이 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옷장 속에 착한 아이템으로 자리하게 된다.
마른 체형의 경우 이너를 셔츠 보다는 니트와 니트 소재의 레이어드로 포근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으며 통통한 체형의 경우 액세서리를 자제하고 셔츠와 함께 매치하여 단정하면서 시크한 멋을 연출하거나 벨트를 포인트로 허리라인을 살짝 잡아주는 스타일링도 더욱 날씬하게 카디건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앰블럼을 활용한 스쿨걸 스타일
올 봄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앰블럼이 있는 카디건을 기본으로 프레피 룩과 스쿨걸 룩이 대세를 이룬다.
아이비리그 스타일의 카디건은 매우 단정하면서 시크한 멋을 주기 때문에 새내기들에게 더욱 멋진 아이템이기도 하며 봄과 너무 잘 어울리는 화사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러한 앰블럼 카디건을 발랄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미니 스커트와 니삭스로 매치하여도 좋고 이지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면 티셔츠와 진과 함께 코디네이션 해주어도 하나의 아이템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앰블럼의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들이 많으니 이러한 장점을 잘 활용해 다양하게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 화사하고 러블리한 스타일
 
 
올 봄 유행하는 컬러는 바로 옐로운 컬러이다.
옐로우 컬러는 블랙, 화이트, 그린 등 많은 컬러와 어우러지는 재밌는 컬러로 봄의 대표적인 컬러이면서 검은 피부도 하얀 피부도 화사하게 밝혀주는 신비한 컬러이기도 하다.
옐로우 컬러의 카디건으로 올 봄 더욱 화사한 러블리 걸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옐로운 컬러만큼이나 봄을 상징하는 컬러는 바로 핑크.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컬러로써 핑크 컬러는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어주는 컬러이기 때문에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주면 봄의 꽃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글 : 배수정(ez작가) | 제공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