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컬러 아이템

봄을 기다리는 컬러 아이템
 

 
올 봄에 주목해야 할 컬러 두 가지 스타일로 구분이 된다. 이전에 비비드 컬러와 모노톤으로 구분되어 트렌드를 주를 이루었다면 올 봄은 시크한 도시적인 세련된 스타일과 걸리쉬한 프레피룩이 동시에 유행을 하면서 컬러 면에서 두 가지 스타일로 유행할 전망이다.
발랄한 느낌을 주는 옐로우 컬러를 기본으로 오렌지와 그린이 함께 유행 컬러로 자리 잡고 있어 걸리쉬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반면 시크한 미니멀리즘에 어울리는 블랙을 비롯해 그레이 컬러와 다운된 민트 컬러처럼 안정된 컬러가 또 다른 주류를 이루게 된다.
메인 유행 컬러를 비롯해 어떠한 컬러와 매치하는 것이 더욱 멋스러운 봄 스타일을 완성하게 될 수 있을지 컬러 코디네이션을 좀 더 연구해보도록 하자.
 

 
 ▶발랄하고 화사하게
옐로우 컬러는 블랙은 물론 그린과 오렌지 블루 등등 많은 컬러와 매치되면 어떠한 컬러와 매치되느냐에 따라 그분위기가 매우 달라진다.
오피스걸의 경우 옐로우 컬러와 블랙을 매칭하면 단정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옐로우 원피스와 블랙 재킷을 연출하는 것도 좋으며 3월 입학 시즌을 맞이한 새내기 대학생들은 옐로우 그린 컬러로 봄다운 화사함을 맘껏 연출해 주는 것도 좋다.
또한 오렌지 컬러의 슈즈와 그린 슈즈는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가 되어 주고 옐로우 프린트 티셔츠와 함께 발랄함을 강조해 주거나 옐로우 셔츠에 그린 쁘띠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매우 멋스럽게 생기 있는 연출이 될 것이다..
 
 

 
 ▶도회적으로 세련되게
이번 시즌은 매우 시크한 스타일이 프레피룩과 대조적으로 유행하면서 지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게 된다.
이러한 시크한 스타일의 기본 컬러는 바로 블랙과 그레이. 차가우면서 단정하고 세련된 멋을 주는 모노톤의 컬러는 시크함을 강조하기에 최고의 컬러가 아닐 수 없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여성은 화이트 블랙이나 또는 올 블랙의 컬러 코디네이션이 멋스럽게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여성은 오히려 칙칙하고 밋밋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이어링이나 시계나 백과 슈즈에 화려한 포인트를 주어 댄디한 시크함을 주는 것이 좋다.
 

글 : 배수정(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