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잘 입는 건 한끝 차이?!

‘쟤는 뭔가 달라.....’ 같은 스타일 심지어 같은 옷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느낌으로 소화흔 멋진 그녀들이 있는가 하면 같은 옷을 입은 또 다른 그녀는 굴욕에 휩싸이게 된다. 왜?? 과연 날씬하고 날씬하지 않은 몸매의 차이가 다일까? 마른 애들은 뭘 입어도 예뻐...난 아니야! 라고 핑계를 댈 것인가. 절대 아니다 한 가지 노력만 한다면 아니 한 번만 더 생각한다면 체형과 상관없이 당신도 이제 패션피플... 패션 리더가 될 수 있다. 다른이의 이목을 집중 받을 패션 노하우를 공개한다.

첫 번째, 과감해 지자. 소심한 패션 마인드는 당신을 절대 빛나게 할 수 없다. 조금은 용기 내어 하루쯤은 다른 이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과감히 시도 해 보도록 하자. 한번, 시작이 어려울 뿐이지 두 번째는 더욱 재밌게 시도하게 될 것이다.

혹시 팔이 두꺼워 슬리브리스에 볼레로 카디건을 항상 입진 않았는가. 당연히 볼레로 카디건을 두꺼운 팔을 커버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면소재의 밋밋한 카디건은 이제 그만 체형만 커버될 뿐 소심한 패션으로 더욱 당신을 위축되게 한다. 블링블링 반짝이는 스팽클 볼레로 카디건이나 시스루 소재의 비즈가 돋보이는 카디건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러한 아이템은 여름 뿐 아니라 가을과 겨울과 긴 소매와 포인트로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매우 훌륭한 아이템이다.

두 번째, 하나 더하기. 날씬한 그녀들은 청바지에 티셔츠 셔츠하나만 입어도 멋쟁이처럼 보인다. 그러나 평범한 아니 통통한 그녀들에게 그러한 연출은 단정해 보이지만 오히려 심심하고 더욱 체형의 단점을 드러낼 수 있다. 너무 심플한 코디네이션은 어제가 그 옷 오늘이 그 옷 같은 무료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화이트 셔츠나 화이트 티셔츠처럼 밋밋한 아이템에는 단연 포인트가 필요하다. 날씬한 그녀라면 포인트가 필요없을 터 바로 몸매가 포인트가 될 테니까. 하루아침에 다이어트가 되지않는 다면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베스트와 스카프처럼 다른 의상에도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을 선택하여 매치해 주면 시선을 모아주는 포인트로 통통한 체형도 커버할 수 있는 멋쟁이로 태어날 수 있다.

세 번째, 트렌드를 따르라. 진정한 패션 리더들은 유행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멋을 추구한다. 그러나 그 또한 완벽한 체형을 가진 그녀들만의 오만. 너무 자신의 스타일만 추구하여 아주 밋밋하거나 너무 튀거나 둘 중에 하나가 된다면 당신은 베스트 아니면 워스트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적당하게 트렌드를 받아들인 다는 것은 패션에 관심이 있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일부 마니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맥시길이의 롱 드레스는 헐리웃 최고의 유행아이템이다. 조금은 용기가 필요할 거 같지만 한 번 입어보면 이렇게 편한 아이템도 없다. 나온 배도 두꺼운 다리도 감춰주는 완소 아이템. 관리하기도 편해서 털털한 여성이라면 더욱 편하게 입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템조차 통통한 체형 때문에 고민이라면 단연 유행 소품을 활용 할 것. 바로 왕골모자! 챙이 넓은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쓸 수 있는 보이시한 아이템을 선택해 보자.

글 : 배수정(ez작가)| 제공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