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비만을 위한 환상의 풀 스커트

하체 비만을 위한 환상의 풀 스커트

영원한 패셔니스타 오드리 햅번 그녀만의 스타일이 또 다시 돌아왔다. 바로 풀 스커트.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주는 풀 스커트는 오드리 햅번의 대표작 로마의 휴일에서 말괄량이 공주의 모습에서 잘 표현된 바 있다. 이처럼 풀스커트는 여성스러우면서 다른 스커트보다 넉넉한 플레어 때문에 활동성이 매우 좋아 더욱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 꼽히는데 여기에 하나 더 풀 스커트는 동양인의 최대의 적 바로 하체비만인 여성들을 위한 최고의 명품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힙과 허벅지가 두꺼운 하체 비만 체형인 여성이라면 어설픈 플레어 스커트는 힙을 더욱 크게 보이게 하며 허벅지만 두꺼운 여성이라면 H라인의 스커트는 결점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지만 풀 스커트는 풍성한 플레어 덕분에 힙과 허벅지를 완벽하게 숨겨줄 수 있어 하체의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에게 적극 추천하는 베스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풀 스커트의 탑 코디법과 더욱 신장을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노하우까지 함께 알아 보도록 하자.

풀 스커트는 아이템 자체만으로도 매우 화려한 느낌을 주고 시선이 모아지기 때문에 단연 상의는 심플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좋으며 스커트의 컬러가 밝고 화려한 컬러라면 짙은 상의를 선택하여 완벽한 X라인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벨트를 이용하여 허리를 더욱 잘록하게 보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통통한 체형이 와이드한 벨트를 하는 것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삼가고 중간 사이즈의 벨트가 가장 적당하며 상체는 마르고 하체만 뚱뚱한 전형적인 동양체형에는 와이드 벨트의 연출도 상관없다.

키가 작으면서 하체가 통통한 여성들은 스커트의 길이가 무릎을 덮지 않은 길이가 적당하지만 너무 짧은 미니 풀스커트는 자칫 힙만 더 커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두꺼운 소재보다는 쉬폰과 같은 얇은 소재를 이용한 레이어드 형식의 풀 스커트가 적당하다. 또한 키가 작은 여성이라면 키가 커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도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스커트는 하이웨스트가 적당하며 탑은 절대 밖으로 내어서 입지 않는다.

키가 크지만 힙이 크면서 하체가 통통해 자칫 덩치가 커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키가 큰 여성이라면 무조건 옷을 입는데 있어 유리한 것은 아니다. 하체가 뚱뚱한 체형이라면 하체는 블랙 컬러의 패턴이 있는 베이직하면서 세련된 풀 스커트를 상의는 컬러가 화려한 아이템으로 시선을 분산하는 것이 포인트 연출법이다. 이와 함께 좀 더 과감한 연출을 시도할 수 있는데 컬러풀한 풀 스커트를 선택하였다면 재킷이나 스커트로 원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그 외에 다른 컬러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키가 작거나 보통인 경우 풀 스커트는 무조건 하이힐을 신는 것이 좋지만 키가 큰 여성의 경우 하체가 뚱뚱한 체형이라도 굽이 낮은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인 코디네이션이 된다.

글 : 배수정(ez작가)| 제공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