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 숙취해소제 '알유21', '루스아이디'로 브랜드 변경

러시아산 KGB 숙취해소제로 널리 알려진 '알유21'(RU21)이 새로운 브랜드인 '루스아이디'(rus.id)로 변경 되었다.


4일 한국내 독점공급회사인 큐엘지(www.rusid.co.kr 대표 이상우)는 '알유21' 개발사인 러시아 '에스케이에스 얼라이언스' 社의 통보에 따라 전세계 '알유21'의 브랜드가 일제히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이상우 대표는 "미국 유통업체(스피리트사이언스 社)와의 상표분쟁으로 인해 에스케이에스얼라이언스측에서 그런 조치를 취한 것 같다"며 "'RU21'이라는 브랜드는 기 생산된 제품의 유효기간이 끝나는 내년 6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경된 브랜드인 '루스아이디'(Rus-id)는 러시아의 자존심이란 뜻의 'RUSSIA IDENTITY'의 줄임말 이다.

회사측은 "이번 브랜드변경을 계기로 술자리에 약한 여성을 위해 기존의 제품보다 효능을 더 높이고 간편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며 "1회 복용량인 2정 포장 제품이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루스아이디는 음주전 2정을 복용하고, 음주중에 2정, 다음날 2정을 복용하면 숙취로 인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제품은 2정 1팩과 6정 1팩 2종류로 각각 2천원, 6천원이다.

구입은 전국 약국이나 홈페이지(www.rusid.co.kr)를 통해서 가능하다.

문의 02)518-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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