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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지금 연예계 미녀스타는 때아닌 단발령 ‘당돌 성숙 파격 깜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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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나영 기자]

인기 여자스타들의 숏커트 열풍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최근 청순미녀 문근영이 숏커트 헤어스타일 여스타 대열에 합류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요즘 연예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불어닥친 숏커트 헤어스타일이 트렌드라 이름붙일 수 있을 정도로 열풍을 몰고 왔다. 이런 유행의 중심에는 화제 속에 방영됐던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인공 윤은혜가 있다. 드라마에서 남장여자로 변신하며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던 윤은혜는 본인은 긴 머리를 싹둑 자르는 것에 많이 망설였다고 하지만 단연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한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금세 연예계에서도 화제가 됐으며 여자 연예인들은 고의적 혹은 우연적으로 윤은혜 복제에 나서기 시작했다.

MBC 주말드라마 ‘깍두기’의 박신혜가 윤은혜 이후 제일 먼저 숏커트로 변신했다. 박신혜는 여성스러움을 선망하지만 절에 들어가 어쩔 수 없이 삭발을 단행했다가 다시 고이 머리를 기르며 숏커트 천방지축 장사야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숏커트로 눈길을 끈 또 한명의 연예인은 섹시가수 채연. 채연은 얼마 전 4집 후속곡 ‘서투른 사랑’의 첫 무대와 함께 파격적인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평소에 웨이브진 긴 머리를 나풀거리며 섹시한 모습을 발산한 채연이었기에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짧은 머리의 채연은 그 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섹시함을 부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수 백지영도 어깨 정도까지 청순하게 내려오던 머리를 싹둑 잘랐다.

2006년 노래‘사랑안해’로 음악계를 평정했던 백지영이 6집 앨범 ‘여섯번째 기적’을 발매하며 짧은 숏커트로 팬들 곁을 찾아온 것.

이번 새 앨범에서 발라드와 댄스라는 서로 다른 장르를 동시에 선보이며 다시 한번 음악계를 평정하겠다는 백지영의 포부를 나타내는 듯 그녀의 짧은 머리는 어딘지 모르게 강단있고 힘있어 보인다. 도도한 고양이 같은 얼굴의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해준다는 평이 많다.

20대 청순의 대명사 국민 여동생 문근영의 숏커트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깨끗한 이미지에 걸맞는 생머리를 지녔던 그녀는 돌연 숏커트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얼마 전 진행된 화장품 이니스프리 CF 촬영 현장에 나타났다. 숏커트 문근영은 예전의 이미지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줘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보통 짧게 자른 머리가 사람에게 더 어려보이는 느낌을 주는 반면 문근영의 숏커트는 그녀에게 성숙미를 풍기게 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다섯 사람 모두 같은 숏커트로 변신했지만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윤은혜는 중성적인 매력, 박신혜는 귀여움을 가미시켰고 채연은 섹시함을 부각했다. 문근영은 더 여성스럽고 성숙한 느낌을 준다.

윤은혜서부터 문근영에 이르는 여스타들의 숏커트 변신 계보를 누가 또 잇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나영 nyny80@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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