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에 맞서 온몸으로 아이를 지켜낸 공으로 대기업 회장 비서로 채용된 씩씩한 그녀 정윤희(배두나). 지독한 길치에 잘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4차원적인 생각과 엉뚱한 행동 때문에 집과 회사에서 늘 구박만 받는 신세지만 언제나 꿋꿋한 캔디 같은 캐릭터다. 정윤희를 사이에 두고 성격이 까칠한 직장 상사(박시후)와 바람둥이 이웃(김승우)이 벌이는 삼각관계 러브라인이 기대된다.
Her Style_ 패셔니스타 ‘배두나’다운 스타일을 드라마 속에서도 그대로 볼 수 있다. 신경 쓰지 않은 듯 툭 걸쳐 입은 심플한 티셔츠와 숏팬츠. 레이어드한 티셔츠와 스키니 진, 스니커즈로 털털하고 엉뚱한 성격을 드러낸다. 심플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드라마 밖 이야기 1. 배두나식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헤어는 새디 펌을 하여 굵고 강하게 웨이브한 스타일. 샴푸 후 타월로 물기만 털어내고 모이스처 워터 제품을 전체적으로 뿌려 머리를 촉촉하게 한다. 뿌리와 컬을 살리면서 말린 후 트리트먼트 기능이 있는 에센스 타입 제품을 가볍게 발라 마무리한다.
2.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동네는 어디?
드라마의 주 무대이자 온 동네 사람들이 마치 한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는 곳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삼성제일마을.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등장하는 마을과 비슷하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조용한 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