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스칼렛 요한슨, 미샤 바튼, 커스틴 던스트 등 세상 모든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셀러브리티들. G마켓이나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OOO스타일’ 의상을 구입해 머리에서 발끝까지 스타들과 똑같이 차려입는다고 해서 그녀들처럼 보일수 있을까요? 그녀들의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포인트를 찾아내보기로 하죠.
커스틴 던스트나 스칼렛 요한슨을 요리조리 뜯어보면 예상외로 평범합니다. 지금처럼 세련되게 다듬어지기 전 초창기 모습을 보면 우스꽝스럽기 없죠(새빨간 립스틱과 고무 슬리퍼를 신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던 스칼렛 요한슨이라니!). 그랬던 그녀들이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전문가들의 손을 거치면서 내세워야 할 매력 포인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매부리코의 그리스 아가씨였던 제니퍼 애니스톤은 탐스러운 머릿결이 돋보이도록 세련된 머리 모양에 포인트를 두었고 제니퍼 로페즈는 다소 둔해 보이는 가슴과 힙을 더욱 강조하는 모래시계형 실루엣의 스타일링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라는 환호를 얻어냈죠.
허리가 긴 미샤 바튼은 근사한 다리가 돋보이는 쇼츠나 스키니 팬츠로 시선을 분산시킵니다. 통통한 스칼렛 요한슨은 다른 스타들보다 압도적으로 풍만한 가슴을 과감히 드러내고 코르셋으로 허리를 꽉 조이고 등장하죠.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스타들의 세련된 룩은 다 '억' 소리나는 고가의 디자이너 의상일 거라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벼룩시장에서 건져낸 독특한 빈티지 아이템이나 갭이나 에버크롬비 등 캐주얼한 브랜드의 의상을 자신의 개성대로 소화해내어 입는 스타들이 오히려 많으니까요. 명품으로 가득찬 옷장을 지녔을 법한 빅토리아 베컴은 GAP 키즈에서 산 점퍼를(도대체 사이즈가 몇이길래!) 커팅해 몸에 딱 맞는 베스트로 만들어 입거나, 데님 팬츠의 허리부분을 잘라 보다 섹시한 로 라이즈 진으로 만들어 입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더군요. 온통 명품으로 치장한 패리스 힐튼의 룩이 오히려 시장 옷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스타들은 눈이나 입술, 한 군데에 포인트를 주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즐깁니다, 스모키 아이에는 누드립을, 레드 립스틱에는 누드 섀도를 매치하는 것이 베이직 룰이죠. 사실 동양인의 작은 눈에 스모키 아이는 눈이 더욱 작아보이는 위험성을 동반합니다. 이럴 경우엔 커스틴 던스트의 스모키 아이 룩을 따라해보세요.
차콜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위 눈꺼풀과 아래 눈꺼풀의 점막만 메운 후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너무 넓지 않게 그러데이션 시킵니다. 그레이 톤의 모던한 스모키 아이를 완성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언더라인에 화이트 아이라이너나 글리터 펜슬을 살짝 터치하면 눈매가 더욱 시원하고 커 보이죠. 마스카라를 한 번 바른 후 아이래시 컬러로 집어주고, 다시 한번 볼륨 마스카라를 덧발라 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하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 표현도 중요하죠. 미세한 시머입자가 든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을 바른 후 파운데이션 전용 프라이머를 발라주세요. 모공을 정리하고 피부톤을 균일하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죠. 파운데이션과 프라이머를
ELLE 뷰티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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