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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스타일

여자의 피부는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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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피부는 권력이다~


- 소망화장품 다나한, 구혜선의 ‘황후’ 편 광고 전개
- 소망화장품 한방화장품 다나한, 젊은 피부를 위한‘황후’ 편 광고 새롭게 선보여
- 여자의 피부를 아름다움만이 아닌 부와 명예, 지위를 나타내는 권력으로 재해석
- 당당한 여성으로 변신한 구혜선의 이색적인 카리스마로 소비자의 주목도 극대화

‘황후의 자리를 내놓으시오~’
당당히 걸어오는 도도한 자태의 여인이 바로 구혜선!

최근 한방화장품이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10%를 웃도는 약 6000억 원 규모의 성장세를 보이며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소망화장품의 한방화장품 다나한이 2007년 8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여자의 피부를 단지 아름다움만을 나타내는 도구가 아니라 부와 명예, 그리고 사회적 지위까지 대변하는 상징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번 ‘황후’ 편 광고는 조선시대의 희생적 사랑과 숭고한 인간승리를 그려낼 대하사극 ‘왕과 나’를 모티브로 하여 감각적인 영상이 특징이다.

당당한 여성상으로 재해석된 구혜선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광고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이 1차와 2차 광고가 서로 이어진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거울을 바라보고 도도하게 서 있는 구혜선이 보인다. ‘드디어 기회가 왔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카피가 보이면서 투명하게 당당한 구혜선의 피부가 클로즈업되고, 황후의 자리를 내놓으라고 말하는 구혜선이 뒤돌아서 멀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2차 광고에서 다음 의문은 바로 풀리는데, 한 줄로 죽 늘어선 궁녀들을 뒤로한 채, 화려한 의상과 숨이 멎을 것 같은 도도한 눈빛으로 걸어 나오는 구혜선이 그 결과를 말해준다. 마침내 황후의 자리를 차지한 구혜선이 ‘여자의 피부는 권력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이번 광고는 마무리된다.

보통의 한방 화장품 광고들이 모델들의 티 하나 없이 예쁘고 맑은 피부만을 부각시키는 것과 달리, ‘사극’ 속에 등장하는 도전적인 여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연산군의 어머니 ‘숙빈’의 스토리를 통하여 여성들의 당당한 도전 정신을 피부와 결합시켜 전달하고 있는 이번 ‘황후’ 편 광고는 전형적인 화장품 광고의 틀을 뛰어넘어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공부와 운동, 리더십 등 모든 방면에서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엘리트 소녀를 일컬는 ‘알파걸’이 사회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여자들이 피부를 가꾸는 이유도 과거와 달리 자신만의 자신감과 사회적 성공과 지위 획득을 위한 것이라는 사회의 현상이 반영되었다.

소망화장품 마케팅부 신미경 부장은 "다나한은 중장년층만을 위한 한방 화장품이 주를 이루는 시장 속에서 20대 피부에 최적화된 기능성 제품으로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하고, “외모 지상주의가 아니라 내면의 당당함까지 누릴 수 있는 피부의 중요성을 경쟁력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관해 웰콤의 이상진 국장은 “다나한이라는 한방 화장품이 본래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하여, 오는 8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대하 드라마의 스토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현대적이고 당당한 여성상을 부각시키면서 시너지 효과를 꾀하고 있다”고 말하고, “쌩얼 미인 구혜선의 색다른 카리스마가 새로운 다나한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얼짱 출신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력에 노력까지 겸비한 타고난 연기자로 연변처녀에서부터 신세대 캐릭터까지 다양한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구혜선의 카리스마가 여지없이 발휘되었는데, 100명이 훨씬 넘는 엑스트라 궁녀들이 쏘아보는 가운데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무표정한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주어 현장에 있던 감독과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또한 극중 화려하게 등장하는 ‘황후’역을 위하여 7kg가 육박하는 전통 가채 머리를 머리에 얹고서 장장 30시간이 넘는 긴 촬영을 거뜬히 마친 구혜선은 촬영이 끝나고도 당겨진 머리 때문에 굳어진 표정이 풀어지지 않아, 사석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강한 카리스마를 한동안 표출하고 있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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