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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더운 여름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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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하는 비결

옷 입는 데 난감하기 짝이 없는 무더운 여름, 몇 가지 법칙만 숙지하고 있으면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할 수 있다. 올여름 유행 아이템을 이용해 더욱 시원하고 패셔너블하게 여름을 나는 패션 코디법을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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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 컬러의 빅 패턴 비키니. 5만원대·베이지 튜닉 5만원대, 제이미샵. 블랙 빅 벨트 가격미정, 라튤.
셔츠 원피스와 튜닉을 적극 활용하라
올여름 튜닉은 필수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커트나 팬츠를 매치하는 대신 비키니나 원피스 수영복 위에 걸쳐 한낮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바캉스 베스트 스타일링으로 등극한 것. 튜닉이 없다면 셔츠형 원피스를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앞섶이 모두 오픈되는 폴로 스타일 원피스는 그야말로 효자 아이템으로 일상에서는 원피스로, 휴양지에서는 비키니 위에 덧입어 활용한다. 가장 멋진 스타일링 법은 빅 벨트를 매치하는 것!











1 톤 다운되어 고급스러운 블루 스팽글 티셔츠. 8만원대, VOLL. 2 블랙 큐빅이 화려함을 더하는 핫핑크 슬리퍼. 가격미정, 에스콰이어. 3 앙증맞은 장식이 달려 있는 실버 참 팔찌. 7만6천원, 디즈니 주얼리.
주얼 장식 소품의 힘
한여름에는 액세서리를 이것저것 걸치면 오히려 더 더워 보인다. 액세서리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주얼 장식이 달린 의상과 소품으로 액세서리를 대신할 것. 네크라인에 비즈나 큐빅 등이 장식된 상의나 컬러 큐빅 장식 샌들을 활용한다. 더욱 시원한 서머 룩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비즈나 구슬을 눈여겨볼 것. 굳이 액세서리를 택한다면 이것저것 할 필요 없이 실버 참 장식 팔찌 하나로 충분하다.














1 라탄 빅 백 17만8천원, 게스. 2 실버와 블루 컬러 뱅글 각 5천원대, 핑크핀.
라탄 소재 빅 백은 여름 내 유용한 아이템
여름에 늘 사랑받는 라탄 소재 가방. 일상에서나 휴양지에서 모두 유용하다. 올해는 중간 사이즈보다 빅 사이즈가 트렌드임을 기억할 것.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의 빅 뱅글을 매치하면 금속 액세서리로 인해 여름에 자주 일어나는 피부 트러블도 줄일 수 있으며, 그야말로 쿨한 느낌의 여름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블랙과 그린이 시원하게 어우러진 빅 패턴 원피스 6만9천원, 밸리걸. 큐빅 장식 샌들 21만5천원, 기라로쉬.
루스한 느낌의 그래픽 원피스를 구입하라
너무 타이트한 옷은 더워 보이기 십상. 루스한 핏의 원피스는 입은 사람도 시원할 뿐 아니라 보는 사람도 시원하다. 더욱이 빅 프린트 패턴은 착시 효과가 있어 더욱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전체적으로 기하학 무늬가 프린트된 미니 원피스는 요즘 유행하는 복고풍 스타일과도 잘 맞아떨어져 올여름 베스트 바이 아이템.











1 프레임부터 알까지 온통 레드 컬러인 독특한 선글라스. 30만원대, 장 폴 고티에. 2 화이트 사각 프레임의 복고풍 선글라스. 30만원대, 셀린.

잘 고른 선글라스 하나가 스타일을 좌우한다

밋밋한 면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어도 멋진 선글라스 하나를 더하면 시크한 멋을 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컬러 프레임 선글라스나 빅 사이즈 선글라스 하나면 OK. 머리에 걸쳐 헤어밴드 대용으로도 활용하고 옷이나 가방에 걸쳐도 멋지다. 평소 시도하지 않았던 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올여름 멋쟁이가 되는 방법.












화이트 시폰 블라우스 14만8천원, 제시 뉴욕. 네이비 쇼트 팬츠 2만8천원, 제이미샵. 구두 19만8천원, 미소페.

시폰이나 오간자 소재 블라우스는 필수
올 시즌 유행 아이템 중 하나인 블라우스. 특히 러플이나 레이스가 달린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것들이 주를 이룬다. 이때 블라우스의 소재는 시폰을 택하거나 흔히 노방이라고 부르는 오간자처럼 속이 훤히 비치고 몸에 휘감기지 않는 것을 택한다. 그 안에 컬러감이 있는 톱을 매치해 톱이 그대로 비치도록 하는 것도 트렌드. 대신 하의는 심플한 디자인의 미니스커트나 쇼트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깔끔하며 액세서리나 구두도 되도록 심플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1 카키 러닝톱 4만8천원, 스테파넬. 밑단이 넓어지는 스트라이프 러닝톱 8만원대, 스테파넬. 2 화이트 란제리톱 4만8천원, 모르간. 레드톱 5만원대, 스테파넬.
슬리브리스 레이어드 노하우를 숙지할 것
레이어드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여름에는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슬리브리스 레이어드. 흔히 이너웨어로 레이어드하는 화이트, 블랙, 그레이 러닝톱과 화려한 프린트나 디테일이 들어간 러닝톱을 레이어드할 것.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컬러 매치다. 보색 대비로 매치하면 더욱 시원해 보인다는 것을 기억하자. 또 요즘 유행하는 란제리 톱은 네크라인의 깊이나 넓이가 다른 것을 매치하면 하나만 입었을 때보다 더 스타일리시하다.









실크 두건 가격미정, 라튤. 실버 이어링과 마린풍 이어링 각 3만원대, 클루.
헤어 액세서리를 십분 활용할 것
치렁치렁 늘어지는 머리는 서머 스타일링의 적. 요즘 유행하는 두꺼운 헤어밴드도 좋지만 컬러풀한 두건으로 머리를 정돈하면 깔끔해 보이면서도 한층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심플한 디자인의 빅 이어링을 매치하면 더욱 쿨해 보인다는 것을 잊지 말 것.





T스트랩 샌들 19만8천원, 플라비아퍼플.
형광&네온 컬러에 주목하자
평소 시도하기 어려웠던 형광이나 네온 컬러 아이템을 여름에 적극 시도해보자. 옷보다는 가방이나 샌들이 적당한데, 심플하고 가는 스트랩 샌들 정도면 팬츠나 스커트 어디든 잘 어울리면서 화려한 포인트가 되기 충분하다.


의상&소품 / 라튤(02-548-1701)·플라비아퍼플(02-543-7685)·게스(02- 3446-3092)·도니아&VOLL&제이미샵(02-548-2036) 모르간&스테파넬&클루(02-517-7816)·장 폴 고티에&셀린(02-514-3788)·밸리걸
&미소페(02-542-0214)·디즈니 주얼리(02-514-9067)·기라로쉬(02-469-7411)·핑크핀(
www.pinkfin.co.kr)·제시 뉴욕(02-3442-0151) 스타일리스트 / MIO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이명헌(Pien Studio)


자료제공 | 레이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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