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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도시 "도쿄"에서 쇼핑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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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 쇼핑의 도시 "도쿄"에서 쇼핑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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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도쿄를 찾는 사람들에게 일본이라는 나라가 주는 첫 인상은 대부분 질서를 잘 지키는 깨끗한 나라이거나 여러 가지 시설과 기계가 발달한 첨단도시 정도일 것이다. 더욱이 한국인이라면 금방 보기에 서울과 너무도 닮은 도쿄의 모습에서 낯선 외국의 향기를 느끼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금 더 깊게 그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보면 여기가 외국은 외국임을, 그것도 도쿄임을 실감하게 된다. 분명 이곳은 어린 시절 만화 속에서나 보던 공중도시가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고, 애완견로봇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첨단 도시인 것이다. 길을 나서면 고가의 브랜드 샵들을 쉽게 만날 수 있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부유한 나라임에도 틀림없다.

▶ 보세쇼핑의 천국 하라주쿠
하라주쿠 역 다케시다 출구에서 메이지 거리까지의 약 3백50미터 되는 다케시다 도리에는 작은 상점들이 도열해 있다. 다케시다도리 입구의 왼쪽 트리키 보이는 5백∼1천엔 대의 셔츠가 주류. 그 옆 차라키즈는 세련된 컬러의 액세서리와 가방이 많다. 손가방이나 색은 2천엔 대. 길을 건너 사잇길로 들어가다 왼쪽으로 난 길이 브람스의 작은 길이다. 이 곳에는 카페테리아와 작은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다케시다도리 중간쯤의 교차로의 보니타는 패션구두 전문점이다. 운동화나 구두는 3천엔부터, 샌들은 1천엔부터 시작한다. 이 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파나마 보이는 아메리칸 캐주얼을 주로 취급하는 수입 중고점으로 1층은 남성용품과 잡화, 2층은 여성용품과 액서서리를 판매한다. 파나마 보이 뒤편의 ACDC도 같은 분위기의 매장.보니타에서 계속 길은 따라 걸으면 왼편으로 보이는 캥거루 컨트리는 호주인이 운영하는 액세서리점이고, 그 옆 타투는 벨트와 모자 전문점이다. 조금 더 내려가면 코카콜라 캐릭터 전문 상점인 콜라커넥션이 있다. 이 곳에서 길을 건너 뒷길로 들어가면 엘비스 프레슬리를 비롯한 로큰롤 스타들의 음반과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인 로큰롤 뮤지엄이 있다. 하라주쿠에서 아오야마로 가는 오모테산도는 유명 부티크염÷?즐겨찾는 쇼핑지인데, 주변에는 세련되고 분위기있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다. 아오야마는 고급 부티크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 서울의 청담동 거리를 연상케 하는 곳.

▶ 유행패션의 정보발신기지 시부야
시부야는 명실 상부한 영패션의 거리. 109(원 오 나인), 세이부, 파르코, 마루이 등 대형 백화점들이 한 길 건너 하나씩 들어서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세련되 젊은이들을 위한 상점들이 시선을 모은다.시부야 역 앞 광장의 충견 하치코상을 등지고 길은 건너면 109 백화점. 젊은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로만 가득 채워져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언덕길을 올라가면 나타나는 시부야 백화점부터 구청까지의 공원거리가 바로 쇼핑 중심가이다. 세이부 백화점 앞의 휴맥스 파빌리온의 디즈니 스토어는 디즈니 캐릭터 상품 매장. 4백∼2천엔 사이의 물건이 많다.
담배와 소금 박물관 옆의 블루 시걸은 웬만해서는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 원색의 가죽 부츠 등 독특한 모양의 구두가 많은데, 가격은 비싼 편. 구두는 5천엔부터, 부츠는 9천엔부터. 물론 몇 만엔에 이르는 물건도 있다.파르코 백화점 뒷길을 따라 가면 체인식으로 운영되는 4층 건물의 요요 만화 전문 책방을 만날 수 있다. 일본 만화를 비롯, 미국 유럽 등지의 만화가 오래된 것부터 최신판까지 구비되어 있고, 만화 캐릭터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만화 매니아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다.

▶ 도쿄의 남대문 시장 우에노 & 아사쿠사
우에노 역에서 오카마치에 이르는 철로를 따라 4백여 점포가 밀집해 있는 아메요코 시장은 우리의 남대문 시장과 같은 곳으로 왁자지껄하게 소리치며 홍정하는 모습이 흥겨운 곳이다.2차 대전 후 미제품의 암시장으로 출발한 이 곳에는 아직도 미제 물건을 많이 취급하며, 신발류, 수입잡화, 화장품류가 정가보다 30퍼센트 정도 저렴해서 동경의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아메요코 시장 끝머리에 위치한 다케야와 제아는 온갖가지 상품을 일본에서 제일 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아사쿠사의 카미나리몬에서 센소지까지 이어지는 나카미세 쇼핑거리는 동경 관광코스에서도 빠지지 않는 곳으로, 같은 모 양의 상점들이 빽빽이 들어차 상점 주인과 손님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붐비는 곳이다. 기모노와 전통 민예품, 전통과지인 센베이 등을 판매한다.아사쿠사 칸논지에서 걸어 들어가면 조리, 주방 용품을 파는 전문상점들이 집중해 있는 갓파시도리가 있다. 이 곳에서는 실용적인 주방용품이 많이 있는데,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하다.

▶ 대형 백화점과 고가 수공예품의 왕국 긴자
긴자의 중심가 긴자 4초메의 교차로에는 마쓰야, 와코, 마쓰시가야, 미쓰코시와 같은 대형 백화점들이 밀집해 있고, 그외에도 세이부, 쁘렝땅, 이세탄 백화점들이 들어서 있다. 문구 백화점인 이토야는 방대한 규모에 일반 문방구부터 프로 키트까지 문구류에 관한 한 없는 것이 없다. 긴자 1초메의 토이 파크는 장난감 천국. 만화 캐릭터 상품, 인형, 게임기, 파티 용품 등은 어른들까지도 동심에 젖어들게 한다.긴자에서는 기모노나 전통 나막신을 수공예로 만들어내는 전통적인 상점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상점의 외관은 평범해도 가격은 어마어마하다. 비교적 저렴한 일본 전통 상품을 기념품으로 사고 싶다면 임페리얼(Imperial) 호텔에서 소니 빌딩 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다 유라쿠초와 신바시 중간의 철다리 밑에 위치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아케이드로 간다. 약 30미터의 아케이드 좌우에 30여 개 상점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이 곳은 우키요데(일본 풍속화), 가전 제품을 전문으로 한다. 우키요데는 1천∼2천5백엔, 일본 인형 1천∼3천엔, 목각 2천∼3천엔. 그외에도 다양한 물건들이 있다.

▶ 전자제품 대형할인매장이 많은 신주쿠
도쿄 도청 동쪽의 알타(ALTA) 스튜디오에서 길을 따라 아래로 쭉 내려가며 마주치는 전자제품 상점들과 카메라 거리는 전 일본을 통틀어 가장 가격이 싸다고 정평이 나있는 곳. 전자제품 도매상가로 명성을 날리는 아키하바라보다 가격이 더 싸기로 유명한데, 시중가의 30∼40퍼센트, 운이 좋은 경우는 60퍼센트까지 싼 가격에 살 수 있다.신주쿠 역 앞 마이 시티(My City)는 각 층을 1층, 2층 대신에 1번가, 2번가라고 부르는데, 지하 2번가부터 8번가까지 의류, 인테리어 소품, 잡화 등 없는 것이 없이 다 있는 거대한 쇼핑가이다.신주쿠 역의 미나미구치의 내리막길부터 오다큐 백화점과 게이오 백화점의 사잇길로 이어지는 길이 1백미터의 미로드(Myl ord)는 작은 부티크들이 촘촘히 들어서 있어 젊은 여성들의 쇼핑 명소이다. 여성용 액세서리, 화장품, 기념품, 팬시용품 등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물건들이 많다. 미로드 중간쯤의 잡화점 PIO에는 각종 액세서리와 캐릭터 상품이 많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 이외에도 이세탄이나 세이부와 같은 대형 백화점들도 신주쿠에 있다.

▶전기, 전자의 거리 아키하바라(秋葉原)
평일에도 늘 북적이는 전자상가 거리. 점포수도 상품수도 풍부해 원하는 것만 정해졌다면 이렇게 재미있는 거리도 없다. 일본의 아키하바라는 아무리 외국인이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전자제품의 천국이다. 아키하바라 그 이름의 유명세만큼 다양한 물건이 많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그러나, 상점이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가면 좋을지 난감한 사람들을 위하여 선택의 즐거움을 주는 정보를 PC, 소프트웨어, 가전제품, AV 비디오 등의 순으로 펼쳐본다
1) 오다이바 지역 : 아쿠아시티 300엔숍. 쓸만한 물건 다수 있음
(2) Three Minutes happiness : 쇼핑 3분만에 행복해진다는 뜻의 상점. 예쁜 의류, 잡화 등을 가끔 발견할 수 있음. 그때마다 행복해졌었음.
(3) 아메요코초 : 우에노역 인근의 남대문시장과 비견되는 곳. 그 유명한 초콜렛부터 값싼 상품 다수.
 
 
도쿄 '무엇이든 쇼핑' 완벽 가이드

도쿄의 일반 상점은 평일과 마찬가지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백화점은 평일 하루를 정기휴일로 하고 있으며, 휴일은 백화점마다 또 시기별로 달라진다. 전문점들은 일요일이나 국경일에 영업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백화점은 일반 상점보다 1시간 더 일찍, 보통 7시 정도면 폐점한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도쿄의 상점들은 철저한 정찰제이며, 관광객이라고 해서 눈속임을 한다거나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는 없으므로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유럽이나 미국의 의류, 화장품 등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지만, 일본 산 전자제품들은 우리나라 백화점의 1/2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시세이도나 가네보 같은 일본 화장품들은 우리나라보다 30∼40 퍼센트 정도 싸다.

위의 내용들을 잘 숙지한 후, 지역별로 특성화된 도쿄의 쇼핑명소를 둘러보자.


그 밖의 쇼핑 포인트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의 선샤인 센터 등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도큐핸즈는 아기자기한 수공품들과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명소이고, 아키하바라는 너무나도 유명한 아시아 제일의 전기·전자 종합 상가이다. 아키하바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일본여행정보 아키하바라 편을 참고하도록 하자.


  출판왕국 일본! 도쿄의 대형 서점

일본은 출판의 대국답게 출판물의 가짓수도 많을 뿐더러 대 형 서점 또한 많다. 일본을 들른 여행자라면 반드시 일본의 대형서점에서 하루를 보내볼 일이다. 일본어를 설사 모른다고 해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http://blog.daum.net/vespa50/1226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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