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로시(Sergio Rossi)가 한정판 샌들 디자인 레드 카펫 리미티드 에디션(Red Carpet Limited Edition)을 선보였다. 세르지오 로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프란세스코 루소가 디자인했다. 명품과 명배우들이 한 자리에 어우러지는 칸 영화제에 맞춰 데뷔한 이 샌들은 이태리 명품 브랜드 세르지오 로시의 우아함과 매력, 여성미를 한층 높여주는 디자인으로 꼽혀 전세계 패셔니스타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가늘고 세련된 선으로 장식미를 높인 이 샌들은 굽높이 11센티미터의 하이힐이며 실크 새틴 재질로, 루비 레드, 실버, 골드 컬러 세 가지가 나온다. 여기에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Swarovski) 크리스털이 촘촘히 박혀있어 화려함을 더했다. 발등을 덮기 보다는 발목에 가까운 업 라인은 샌들의 우아함과 개성을 한껏 높였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여성의 발에서 느껴지는 섹시한 매력을 십분 발산해준다.
다른 해의 한정판 레드 카펫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2009 레드 카펫 리미티드 에디션도 식별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담고 있다. 바로 발바닥 부분에 루비색의 크리스털 포인트가 박혀있는 것이다. 이 크리스털은 레드 카펫 리미티드 에디션이 포함되어 있는 레드 카펫 캡슐 컬렉션(Red Carpet capsule collection) 모델 모두에 박혀 있다. 이 컬렉션에는 새틴과 크리스털 꽃장식이 달려있는 하이힐 샌들과 플랫형 샌들의 두 가지 모델이 더 있다.
세 가지 레드 카펫 캡슐 컬렉션 샌들은 5월 13일부터 파리와 런던, 밀라노에 있는 세르지오 로시의 독점 부티끄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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