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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컬렉션.

서울 패션위크 SS 09 내년 여성복 트렌드, 여성스런 라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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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옷감으로만 알고 있는 모시를 디자이너 브띠끄적 감성으로 새롭게 선보인 정훈종의 컬렉션은 자연스럽고 시원스런 모시와 함께 실크를 믹스앤 매치시킨 과감한 시도가 돋보였다. 재킷단이나 스커트단의 동양적인 자수가 에스닉 무드를 고조시켰으며, 은은한 비딩장식을 주어 오뛰꾸띄르의 고급스런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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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상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윤정은 처음으로 서울컬렉션에 참여했다. '오리지날 리', '이신우', 제일모직을 거쳐 '박윤정(Vack yunzung)'이라는 자신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박윤정은 이번 컬렉션에서 극단적인 여성성을 강조한 소프트 아방가르드한 의상으로 런웨이를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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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Lab#0428 by Kim See Yang'의 디자이너 김시양은 2006년부터 세번째로 서울컬렉션에 참가했다.

김시양은 이번 컬렉션에서 여성스러움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스타일을 통해 현대인들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완전한 행복'이라는 이상을 지향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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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텔라 맥카트니'로 불리는 'JAIN by JAINSONG'의 디자이너 송자인 또한 처음으로 서울컬렉션에 참여했다. 'DISCORD:불일치, 불화, 불협화음'라는 테마를 통해 송자인은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자 타협과 양보(COMPROMISE) 이전의 상태인 불일치(DISCORD)에 대한 단상을 패션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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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튤 by 조성경'의 디자이너 조성경은 이번 서울컬렉션에서 'il de dokdo (일 드 독도):섬으로의 여행'을 테마로 1930년대의 여유롭고 로맨틱한 소녀들의 여름 여행을 표현했다. 그는 루스한 실루엣과 면, 실크 등의 자연적인 소재로 여유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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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패션쇼에는 이선진 안혜경 정겨운 이연희가 모델로 무대에 오르고 박용하 한성주 양미라 브라운아이드걸즈 등 인기 연예인과 디자이너, 패션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해 '서울 패션위크 SS 09' 여성복 패션쇼 개막을 축하했다.


패션인들의 축제 '서울 패션위크'에서 내년도 여성복 트렌드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개막돼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서울 패션위크 SS 09'는 지난 21일여성복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날 패션쇼에선 누드계열의 로맨틱한 색상에 틸 블루, 핫 핑크, 레드의 강렬함이 어우러졌으며, 패턴은 심플한 체크와 도트, 에스닉한 플라워 무늬가 두드러졌다.

독특한 소재의 활용도 눈에 띄었는데 종이를 구겨놓은 듯한 주름과 드레이프에 의한 조형성이 매력을 더했다.

실루엣은 두드러진 어깨 라인과 글래머러스한 실루엣, 그리고 롱앤슬림 실루엣으로 여성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여성복 패션쇼에서는 마, 모시 등의 소재에 전통적인 자수, 천연 염색 방식이 사용돼 우리 것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패리스 힐튼이 내한 때 입었던 한복을 디자인한 디자이너 안선영은 한국의 선과 색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채와 패턴을 선보였다. 마, 실크, 져지, 진, 코튼 등을 사용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색상과 패턴으로 런웨이를 장식했다.

출처<서울패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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