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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다이어트

체지방에 관한 새빨간 거짓말의 진실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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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살을 빼려면 윗몸 일으키기가 가장 좋다?팔뚝, 허벅지, 복부 등의 부분 비만 때문에 고민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 생각하는 것이 부분 운동, 하지만 우리 몸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유기체이다. 부분 운동에 앞서 진신 운동을 해주어야 유산소 에너지 시스템을 가동시킬 수 있는 효소 분비가 원활하다. 부분 운동에 앞서 조깅이나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30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보통 테니스 선수는 한 쪽 팔을 많이 쓰는데 이때 두 팔이 짝짝이가 되는 것은 체지방이 줄어서가 아니라 근육이 늘어난 것이다. 많이 쓰는 팔의 지방이 더 주는 것은 아니므로 부분 운동 자체만으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땀복을 입고 뛰면 체지방이 더 빠진다?
에어로빅을 할 때도 헬스클럽에서도, 심지어는 야외 공원에서도 땀복을 입고 뛰는 이들이 많은데 땀복을 입고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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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지방연소보다는 글리코겐(탄수화물) 연소가 주로 된다. 운동을 할 때는 노출이 많은 면 소재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면서 심부 체온이 서서히 오르게 되면 지방연소 스위치가 커지게 되는데 땀복을 입으면 피부 표면의 온도가 올라가서 글리코겐의 스위치가 커지게 된다. 또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면 운동 중 피부 표면에서 땀의 증발을 막아 급격한 체온 상승의 원인이 된다.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게 되면 신체의 쾌적함이 떨어져 최상의 컨디션으로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인위적으로 땀의 증발을 막는 땀복은 가급적이면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운동은 일주일에 한두 번, 세 네 시간 몰아서 하는 것이 효과적?
일주일에 한 번 골프나 등산을 가면서 운동을 한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곤 한다. 연구에 의하면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장시간 운동을 하면 관절염이나 근육통 등의 운동 손상으로 운동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한 번에 두세 시간 이상의 운동은 오히려 식욕을 증가시켜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다. 일주일에 세 번에서 다섯 번,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의 운동으로도 우리 몸의 체지방은 충분히 태워진다.

여자가 근육운동을 하면 몸이 울퉁불퉁해진다?
근육 운동을 통한 근비대 현상은 트스토스테론 등 남성호르몬에 의해서 강화되거나 특수 제조된 식품 섭취 시에 가능하므로 여성이 근육운동을 했다고 해서 액션배우의 근육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한국 여성들은 근육운동에 대한 걱정과 오해가 많아서 헬스클럽에서도 기구 운동 쪽은 얼씬도 하지 않는 편. 물론 요가나 스트레칭 등으로도 바디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체지방이 3~5% 정도 많기 때문에 군살이 붙을 확률이 크므로 지방이 많은 체형이라면 근육운동을 필히 할 것을 권한다.

글 : 이경영벤에세레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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