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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진짜 멋쟁이는 신상NO! 빈티지에 열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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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상이라는 말이 쉽게 오르내리면서 신상에 열광하는 패션피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들은 하수 멋쟁이라고 해야 하나?
진짜 고수 멋쟁이들은 구제 곧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 구제 스타일 빈티지 스타일이 아닌 진짜 구제에 열광한다.
새로 나온 따뜻한 신상보다는 오래전부터 내몸에 꼭 맞았던 손때가 많이 묻어 있는 바로 그러한 분위기의 멋스러움, 그것이 바로 빈티지 구제의 매력이다.
최근 국내에도 빈티지 샵이 많이 늘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미국과 일본에서는 빈티지 샵이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들의 단골들은 바로 패션디자이너부터 패션을 이끌어가는 패션아이콘 스타들이 발을 끊이지 않고 수시로 드나들며 또 다른 구제를 소장하곤 한다.
때로는 구제가 그 희소성의 가치 때문에 더욱 비싼 경우도 있지만 멀리서 빈티지 아이템을 찾을 것이 아니라 당장 어머님들의 옷장을 열어보거나 오래도록 쓰지 않던 소품들을 꼼꼼히 찾아보자. 분명 트렌드에 어울리는 보물을 찾아 낼 것이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 신중하게 구입한 아이템도 아끼던 소품도 유행이 지났다고 버리려고만 하지 말고 오래도록 소장해두면 누구나 똑같은 스타일이 아닌 나만의 진정한 빈티지 멋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셔츠 하나쯤은 있을 법. 패턴이 화려한 셔츠블라우스가 한참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1970년대와 1990년대 20년을 거슬러 화려한 패턴의 셔츠블라우스가 거리를 사로잡던 시절이 있었기에 옷장을 열어보면 분명 하나쯤은 나올 듯.
이러한 아이템이야말로 자칫 촌스러운 느낌을 쉽게 줄 수 있기 때문에 코디네이션이 매우 까다롭다. 그러나 골드 네크리스로 레이어드하여 화려함을 더해주면 셔츠의 패턴과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로 거듭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화려하지만 한톤 다운되어 엔틱함이 돋보이는 클러치 백을 매치하면 더욱 완벽한 빈티지 스타일링이 된다.
어머니들의 오래된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도 빈티지 스타일링의 좋은 아이템이 된다.
어머니들의 옷장을 구석구석 살펴보면 옥과 같은 소재로 된 빈티지한 액세서리 하나 쯤은 발견될 것이다. 블랙의 의상에 그린 컬러의 반지나 헤어핀으로 매치해주면 포인트 하나만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줄 수 있고 플라워 무늬와 자게가 어우러지는 블랙 네크리스도 밋밋한 블랙이나 화이트 의상에도 빈티지한 엑센트를 줄 수 있다.
그러나 빈티지제품이 아닌 빈티지 스타일의 경우는 손때가 묻어 있지 않아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
진정한 빈티지 마니아를 위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도 빈티지 스타일이지만 오래전 디자인을 다시 재탄생시켜 완벽한 빈티지 아이템을 재현하기도 한다.
최근 잘 사용하지 않던 조류의 깃털을 사용한 클러치 백도 고전적인 빈티지를 재현했고 최근 화려한 컬러를 사용하고 있는 루이뷔통에서도 빈티지 마니아를 위해 완벽한 빈티지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글 : 배수정(ez작가)|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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