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실 이용권도 홈쇼핑에서 끊는다...CJ홈쇼핑, ‘미플 피부관리서비스’ 판매

홈쇼핑 사(社)들의 무형 서비스 상품 판매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피부관리 서비스 이용권’도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CJ홈쇼핑은 오는 4월 10일(목) 오후 2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코리아나 화장품 계열의 피부관리전문샵 ‘미플’의 이용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미플’ 이용권은 144,000원에 총 5회의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어, 회당 28,800원으로 가격적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1회 관리권만 구입할 경우 42,000원을 지불해야 하고, 10회 권을 구입해도 360,0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홈쇼핑 방송의 가격적 메리트가 큰 것.

1회 관리 시 시간은 80분이 소요되며, 피부 진단- 아로마 스티머- 모공 클리닝- 각질 관리- 녹두 앰플- 어깨 및 가슴 마사지- 콜라겐 마사지- 녹두 마스크- 기능성 제품으로 마무리하는 총 9단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사용하는 화장품은 모두 코리아나 화장품 연구진에 의해 개발 및 관리되며, CJ홈쇼핑 품질 센터에서도 품질을 체크하고 있다.

또한 ‘미플’은 전국적으로 160여 개 점포가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ㆍ홈플러스 등 주요 할인점에도 입점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구매자 본인 외에도 양도 양수가 가능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CJ홈쇼핑 김관용 MD는 “지난 2월 판매한 블루클럽 남성 커트 이용권(6회/24,000원)의 경우 방송 10분 만에 800건의 주문이 들어오는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미용 관련 서비스 상품을 홈쇼핑에서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