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 로랑(이하 YSL)은 24페이지에 달하는 두 번째 ‘매니페스토’ 팜플렛을 제작하고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2007 F/W 시즌 지젤 번천과 작업한 것이 첫 번째 ‘매니페스토’ 이다. 지난 시즌 제작된 20페이지 분량의 이 팜플렛은 뉴욕, 런던, 밀란 그리고 파리 컬렉션 기간 동안 패션 피플에게 배포되었다. 이 프로젝트가 2008 S/S 시즌에도 계속 되는 것으로 모델은 케이트 모스가 맡았고, 포토그래퍼 이네즈 판 람스베이르더가 YSL의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을 표현해냈다. 24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이 두 번째 ‘매니페스토’는 지난 시즌과 달리 뉴욕, 런던, 파리, 홍콩, 도쿄의 중심가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YSL은 패션계의 어떤 관습을 깨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 브랜드의 창시자인 입생은 프랑스에서 최초로 자신의 런웨이에 흑인 모델을 세워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브랜드의 전통을 이어받아 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파노 필레티 역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다.
- <보그닷컴> 웹 디자이너 | 임화영 - <보그닷컴> 온라인 에디터 | 이희정 - 출처 ㅣ www.vo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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