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는 플레이트와 함께하는 갸름한 얼굴 선언

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 쌍꺼풀 수술을 할 때도 다양한 방법의 이름이다. 코히시브 젤 가슴성형, 식염수 가슴성형, 자가 지방을 이용한 방법 등 가슴수술을 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코의 경우에는 더 많다. 코를 높이는 보형물은 파머콜, 실리콘, 고어텍스, 자가지방, 필러, 도네이트 립, 자신의 늑골 뼈 등등 여기에 수술 방법과 부위까지 생각한다면 경우의 수는 셀 수 없이 많아진다.

이처럼 눈 모양을 바꾸고 싶다고 해서 한가지로 끝나는 것이다. 예전의 기성복처럼 눈을 크게 하고 싶다면 쌍꺼풀 수술 이란 시대는 지나 간지 오래이다. 하물며 옷도 맞춤형 시대이며 기성복을 사더라도 소매, 바짓단, 품 등등 자신의 몸에 딱 맞게 줄이고 늘려서 입는 시대인데 자신의 얼굴을 변화시키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세분화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의학이다. 과거에는 나이가 들어 눈꺼풀이 아래로 쳐지면 쌍꺼풀 수술만이 방법이었다. 노화가 진해된 것도 서러운데 눈은 잘 보이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티가 나는 쌍꺼풀을 울며 겨자먹기로 얻어야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늘어진 눈썹 혹은 이마근육을 들어 올리면서 쌍꺼풀을 하지 않아도 20년 전 사진 속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선천적으로 눈뜨는 근육이 약해서 이마에 주름이 지고 눈을 예쁘게 뜨지 못하는 사람들도 같은 경우에 해당한다.

이처럼 사람들이 가볍다고 느끼는 쌍꺼풀 수술도 세분화 하고 기호에 맞게 다양해지면서 광대뼈 수술 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대한 수술이라고 느끼는 부분에도 그 섬세함이 닿았다. 기존의 광대뼈 수술은 전신 마취 하에 시행해야하는 부담감과 함께 광대뼈를 고정해주는 쇠고정장치가 몸속에 남아있다는 부담감으로 유별난 사람들만 수술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짙었다.

최근에는 부분마취 하에서 수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지는 고정 장치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광대뼈가 콤플렉스였으나 변화를 두려워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기쁨성형외과 정철현 원장은 "광대뼈가 튀어나온 것은 앞 광대와 옆 광대로 나눌 수 있는데 광대뼈 없애는 방법은 앞 광대의 경우는 튀어나온 부분을 갈아주고 옆 광대의 경우는 갈아주면서 안으로 밀어 넣어 고정해 주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 때 과거에는 쇠 고정 장치를 이용하여 시술을 받은 사람이 느끼기에 심적으로 개운하지 않았다면 이제는 녹는 고정 장치를 이용하여 이물감이나 이물느낌을 없앴다"고 밝혔다.

절개는 귀 앞쪽이나 귀 뒤 방법을 이용한다. 귀 쪽으로 하는 이유는 다 보면서 수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입 안쪽으로도 원할 경우 수술을 받을 수 있지만 시야 확보의 어려움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보면서 수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분마취로 수술이 가능하며 1시간 이내로 광대뼈 수술이 끝날 수 있어 회복기간 또한 과거에 비해 월등히 빨라졌다. 녹는플레이트와 부분마취하에 광대뼈를 없애는 수술이 나온 것은 사람들이 과거 시술에 대해 불편감을 느꼈고 보다 나은 방법을 상상했기에 가능했다. 원하라! 그럼 얻을 것이다.

도움말: 기쁨성형외과 정철현원장(www.kibbumclin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