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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통합보관자료

옥션, 해외구매대행 사이트 ‘191’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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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켓플레이스옥션(www.auction.co.kr 대표 박주만)이 글로벌패션멀티샵 191(www.191.co.kr)을 오픈하고 해외구매대행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UN에 가입된 국가의 숫자를 의미하기도 하는 191은 "글로벌 쇼핑 스탠다드(Global Shopping Standard)"를 표방하며 전세계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과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191은 패션과 화장품 중심의 글로벌 해외 구매대행과 함께 국내 부티크 브랜드(온-오프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중소형 브랜드)를 입점시켜 국내외 브랜드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간 3천억원 이상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해외구매대행시장에 1천9백만명의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회원규모를 가진 옥션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해외구매대행 시장 판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옥션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www.ebay.com)의 물품을 구매대행하는 "이베이 쇼핑"을 지난 8월에 본격 오픈하면서 해외상품의 비중을 늘려왔으며 191의 오픈으로 본격적인 해외상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191 서비스는 크게 해외구매대행 브랜드를 모아 놓은 ‘글로벌(Global)’, 국내 부티크 브랜드를 모아 놓은 ‘리퍼블릭(Republic)’, 수입화장품 코너 중 최고의 품질과 구색을 표방하는 ‘퓨어스킨(Pure Skin)’으로 나뉘어 총 1천여종의 국내외 패션 브랜드와 수입 화장품을 선보인다. 특히 "글로벌" 코너에서는 아메리칸이글(American Eagle), 홀리스터(Holister), 제이크루(J.Crew)등 잘 알려진 해외 브랜드 이외에도 유명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Sarah Jessica Parker)가 만든 패션브랜드 비튼(Bitten) 등 미유통 브랜드까지 약 3백여종의 해외브랜드가 판매된다. "리퍼블릭" 코너에서는 191만의 자체 PB(private brand)상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91은 기존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배송기간을 크게 단축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해외구매대행쇼핑몰에서 2~3주 가량의 배송기간이 걸리던 데 비해 10~11일내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형 물류기업인 대한통운과 제휴해 해외 물류창고에서 국내로 물건이 수입되는 순간부터 송장으로 물류 추적이 되는 트래킹 시스템(Tracking System)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기존 구매대행서비스에 비해 약 15%가량 (1Kg 기준) 저렴한 해외 배송료와 일부 해외 상품의 경우 현지 소비자가격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다는 정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옥션 191-이베이쇼핑 서비스 담당 성현주 팀장은 “개성있는 해외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해외구매대행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옥션의 안정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 경쟁력있는 가격, 안전시스템을 두루 갖춘 특화된 해외구매대행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옥션(a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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