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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의 H라인과 롱부츠는 절대 함께 매치해서는 안되는 유형 중에 하나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리를 굉장히 짧아 보이게 하며 전체적으로 부한 느낌을 준다. 부츠도 돋보이지 않고 치마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매치로서 아무리 이쁜스커트와 부츠라 해도 절대 함께 매치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H라인 이라고 모두 롱부츠와 안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스커트의 길이가 문제다. 오른쪽 사진처럼 스커트의 길이를 무릎에서 20센치만 올라가도 스타일이 산다. 우선 다리가 길어 보이고 부츠와 치마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준다. 무엇보다도 치마와 부츠를 다 돋보이게 하여 찰떡 같은 환상궁합을 이룬다. 롱부츠를 신고 싶다면 절대 무릎을 덮는 H라인 스커트와는 매치하지 말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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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플레어 스커트는 무릎을 덮는 길이라도 롱부츠와 잘 어울리므로 옷 선택 시 유념해 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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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부츠 유행아이템 중에 하나인 발목부츠는 종아리가 통통한 사람이나 발목이 두꺼운 사람에게는 쥐약이다. 통통한 다리를 가리기 미들 사이즈의 플레어 스커트를 발목부츠와 매치한다면 그 효과는 오히려 더 나쁜 방향으로 나타난다. 당신의 통통한 다리는 더욱 부각될 것이며 다리는 짧아 보일 것이다. 차라리 바지에 매치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단이 풍성한 스커트는 이미 의상에 포인트가 들어간 상태라서 신발에 또 다른 포인트를 준다면 굉장히 부해 보이고 뚱뚱해 보일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따라서 발목부츠는 단이 풍성한 플레어 스커트보다는 몸에 피트 되는 미니 원피스나 레깅스에 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리가 통통하고 전체적으로 다리 모양이 예쁘지 않은 사람에게는 발목부츠보다는 결점을 보완하는 롱부츠나 미들 부츠가 더 좋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부츠를 선택하고 거기에 맞는 스커트를 입는 것이 적절한 매치법이라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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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부츠는 그 모양과 무늬가 화려하고 현란해서 상의에 포인트를 많이 준 의상보다는 포인트가 덜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따라서 정장풍의 원피스나 무릎을 덮는 긴 원피스에는 상극이다. 오른쪽에 니꼴이 입고 있는 에스닉한 원피스와 미니 웨스턴 부츠를 함께 매치하려고 했던 의도는 좋으나 길이가 길어서 원래 작은 키의 니꼴을 훨씬 짧아 보이게 한다. 반면 미샤바튼은 니꼴과 같은 풍의 에스닉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웨스턴 부츠와 함께 매치해 훨씬 세련되고 조화된 느낌을 준다. 물론 다리도 엄청나게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웨스턴 부츠자체가 서부시대에 카우보이들이 신고 다니던 부츠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던가. 따라서 청치마나 찢어진 청반바지, 혹은 스키니진에 함께 매치하면 본연의 자유로운 스타일을 마음껏 살리면서 조화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웨스턴 부츠를 고를 때는 단정하고 점잖은 상의는 피하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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