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
| |
| |
마스카라를 하기 전 단계에 속눈썹을 올려주는 속눈썹 집게라고 생각하면 된다. 평소 마스카라를 하지 않더라도 속눈썹 뷰러를 사용하면 보다 풍성하고 눈매가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품을 고를 때는 속눈썹에 닿는 고무 부분의 접합이 잘 맞는지, 힘이 과하게 들어가 눈썹이 쉽게 꺾이는지 확인한다. 작은 빗처럼 된 부분을 눈썹에 대면 달구어진 빗 부분의 열기로 속눈썹이 파마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건전지를 사용해 열을 내는 것이 보통인데 열이 많이 뜨거운 편이 아니라 화상을 입을 염려는 없다. 속눈썹 아래쪽에 살짝 대고 위로 밀어주면 자연스러운 라인이 연출된다. 과거에는 연예인처럼 화려한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속눈썹을 붙였지만 요즘엔 일반인들도 테크닉이 뛰어나 빠른 시간 안에 인조 속눈썹을 붙인다. 눈썹을 통으로 붙이던 것에서 한 올 한 올 자연스럽게 붙이면 본래의 속눈썹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길이, 다양한 모양의 인조 속눈썹이 있다. 최근엔 부분 속눈썹도 나왔는데 짝짝이인 눈의 크기를 조정하거나 라인을 강조할 때 쓰인다. 속눈썹을 붙일 때는 자신의 속눈썹에서 약간 더 긴 정도가 적당하다. 효과면에서는 탁월하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아니면 약간 위험할 수도 있는 방법이므로 초보자들은 절대 따라하면 안된다. 과거엔 가는 철사를 이용하기도 했으나 나무로 할 때 열이 오래가고 안정적이기에 주로 긴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속눈썹을 표현해준다. 이쑤시개 끝에 불을 붙였다 끈 후 남아있는 열로 마스카라까지 끝낸 속눈썹에 갖다 대는데, 속눈썹 메이크업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사람들의 속눈썹 고데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그보다 좀 더 속눈썹을 섬세하게 올려줄 수 있다. | |
마스카라가 뭉치거나 번져서 컬링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다. 속눈썹의 모양, 길이 등에 따라 마스카라를 바르는 방법이 각각 다르다. 잘 뭉치는 속눈썹의 경우 볼륨 마스카라나 롱래시 마스카라처럼 속눈썹을 코팅시켜 주거나 섬유질이 들어있는 마스카라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스카라를 칠하기 전에 눈썹에 묻은 파우더는 아기용 칫솔 등을 이용해서 털어내야 한다. 마스카라 브러시의 종류도 중요하다. 솔의 간격이 넓은 것일수록 쉽게 뭉치기 때문에 간격이 너무 넓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
아이래시 컬러와 마스카라를 이용해 눈 흰자위 부분을 더욱 깨끗하게 살리고 입체감을 주면 아름다운 눈을 만들 수 있다. 한 손으로는 눈꺼풀을 약간 올려주면서 아이래시 컬러로 속눈썹의 뿌리쪽부터 끝을 향해 2-3번 집어준다. 속눈썹 뿌리쪽에서 바깥쪽으로 손목을 회전시키면서 발라준 후 속눈썹 아래에 브러시를 대고 약간 들어올리는 느낌으로 컬을 고정시킨다. 아래쪽 눈썹의 경우는 마스카라를 세워 브러시 끝으로 뭉치지 않게 좌우로 움직이면서 바르면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 |
라인을 그릴 때도 블랙보다는 브라운 컬러를 이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약간의 펄이 섞인 라이너라면 더욱 좋은데, 먼저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워 눈매를 선명해 보이게 한 다음 브라운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내추럴하게 올려주는 정도로 마무리한다. 뷰러를 사용한다면 각도를 점차적으로 올리는 정석대로 한다. | |
뷰러를 속눈썹 앞쪽 위주로 집어주면 눈 사이가 좁아 보이는 동시에 눈매가 그윽해 보인다. 중간의 뿌리 부분을 힘껏 잡아주면 눈이 동그랗고 크게 보이며, 눈꼬리 부분을 집어주면 눈이 길어 보이고 처진 눈매가 올라간다. 속눈썹의 뿌리만 힘껏 집어주면 눈이 바비인형처럼 커보이고, 속눈썹을 정석대로 단계별로 집어주면 눈매가 부드러워 보인다. | |
ez 작가 : 석유진 | 제공 : 이지데이 |
반응형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스타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스테이지로 알아보는 Icon. (0) | 2007.08.07 |
---|---|
Make-up 태닝 VS 화이트닝, 당신의 선택은? (0) | 2007.08.07 |
여름철, 자신있는 발을 위한 셀프 풋케어 (0) | 2007.08.07 |
감각적인 헤어 액세서리와 스타일링 (0) | 2007.08.06 |
다이아몬드를 얼굴에 발라라! About 주얼리 (0) | 2007.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