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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통합보관자료

취업에 성공하려면? 워터리 메이크업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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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하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됐다. 한 취업사이트의 조사에 의하면 면접 시 감점을 준 지원자의 얼굴 특징을 조사한 결과 지저분한 피부가 남자는 2위를 여자는 4위를 차지했다. 어렵게 잡은 면접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가해야 할 것이다. 취업을 위한 깨끗한 피부 표현. 워터리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화장품을 이용하면 간편하지만 먹다 남은 과일이나 요구르트 등을 이용해서 팩이나 마사지를 하면 일석이조다.
 
아보카도는 피부와 모발을 위한 훌륭한 보습제다. 비타민 E와 보습 오일이 풍부하며, 무엇보다 피부에 쉽게 흡수된다. 달걀 노른자, 올리브 오일 2큰술을 섞어 발라도 된다.
 
 
뜨거운 물에 티백 2개를 넣고 식힌다. 그러고 나서 티백을 5~10분간 얼굴에 대고 있는다. 차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이 건조한 부위 깊숙이 침투해 수분을 공급한다.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피부에 바른 후 10분 정도 놔두었다가 찬물로 깨끗하게 헹궈낸다. 홀-밀크, 로-팻, 팻-프리 등 요구르트의 종류는 상관이 없다.
 
비타민 A와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잘 익은 망고에 밀가루를 1:1의 비율로 섞은 후, 얼굴에 바르고 15분 후 찬물로 씻어낸다.
 
 
슈퍼마켓에서 찬 우유 1개를 산다. 곧바로 손에 덜어 얼굴에 마사지를 하면 어느 정도 열을 식힐 수 있다. 우유 속의 단백질 성분이 피부를 감싸는 동안 부드러운 쿨링 효과를 내는 것. 열이 식으면 찬물을 끼얹어서 깨끗하게 헹궈준다.
 
 
보습의 핵심은 피부 안팎의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것. 각질이나 거친 느낌은 토너나 로션으로 해결되지만 당기는 증세가 있다면 안쪽까지 충분히 보습해 줘야 한다.
 
건조한 피부는 ‘물’로 진정시킬 것. 단, 일반적인 생수는 증발하면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고, 자외선 차단제나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으므로 미네랄이나 에센셜 오일 성분이 들어 있는 특별한 워터 스프레이를 골라야 한다.
 
 
립스틱을 사용할 때는 아이리무버로 깨끗하게 지우고 수시로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에센스를 바를 때 입술에도 가볍게 바르면 촉촉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아이크림을 함께 바르면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입술 보호 크림을 자주 사용할 경우 오히려 각질만 두꺼워질 수 있으므로 평소 아이크림과 에센스를 섞어 사용하면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꼼꼼한 보습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분이 풍부한 화장품을 사용하고 수분팩을 규칙적으로 한다. 손바닥이나 발바닥, 무릎, 팔꿈치 등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도 함께 신경 써주어야 한다. 목욕 직후에 보습 제품을 사용하면 보습 성분이 피부에 가장 잘 스며든다.
 
 
태양과 건조한 바람에 노출된 이후 피부에 나타나는 가장 큰 변화는 각질층이 두꺼워진다는 것. 피부가 건조하고 거친 느낌이 들 땐 메이크업도 자연스러운 워터리 메이크업을 해줘야 한다.
 
 
파운데이션 전후에 수시로 워터 미스트를 뿌릴 것. 스킨 메이크업 제품은 바르는 동안에도 쉽게 건조해지는데, 그때그때 미스트를 뿌리면 피부 밀착력이 높아진다. 당김을 없애려면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바른 다음 충분히 흡수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음 메이크업을 시작하도록 한다. 얼굴에 직접 분사하지 말고 공기 중에 분사한 후 얼굴을 가까이 대는 방식으로 뿌려야 자연스럽다.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에 함유된 색소는 파우더가 기본이므로, 파우더가 많이 함유된 제품은 건조하게 느껴진다. 따라서 건성 피부에는 보습을 강화한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할 것. 특히 펄은 파운데이션 밀착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두꺼워진 각질층 아래까지 충분히 촉촉해지도록 수분이 많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손등에 발라봤을 때 시원하고 촉촉한 느낌이 든다면 수분이 충분하다는 증거. 커버가 필요한 지성 피부라면 부드러운 크림 타입에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고른다.
 
브러시나 스펀지는 수분을 흡수해서 매트하게 발리므로 화장이 들뜨기 쉽다. 손을 이용할 경우에는 수분은 그대로 전할 수 있지만, 고르게 바르기 어렵다. 이럴 때는 파운데이션 스펀지에 미스트를 뿌려서 충분히 적신 후 파운데이션을 묻혀 두드린다.
 
 
얼굴에서 가장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가 눈 주위다. 따라서 파운데이션 바르기 전에 아이크림을 바르고 양 손바닥을 비벼 열을 낸 다음 눌러 완전히 흡수시킨다. 섀도 역시 유분을 흡수해서 건조한 눈가를 만드는 파우더 타입보다는 크림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볼은 얼굴에서 각질이 생기기 가장 쉬운 부위다. 따라서 이 부위의 컬러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느냐가 전체 피부 톤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운데이션만 바른 상태에서 크림 타입 블러셔를 바르되, 손가락으로 두드려 체온으로 충분히 녹인 후 볼 중심에 묻혀서 바깥쪽으로 펴 바를 것. 지성 피부라면 촉촉한 느낌이 나는 시머 블러셔를 얇게 바른다.
 
 
자신의 피부보다 한 톤 밖은 컨실러를 눈 아래와 코 주위에 바르면 얼굴이 환하면서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볼 아래 부분은 브론저로 어둡게 해주면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글 : 석유진(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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