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정보] [Paris] 파리 여성복 마켓 경향 (9월)

파리 여성 마켓 경향

 

1. Retail issue

 

쁘렝땅(Printemps)은 가을 첫 시즌을 맞아 ‘The French Fashion Touch’ 라는 주제로 백화점 내에서 특별 전시회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유명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인 Gladys perint Palmer는 패션계의 VIP들 (존 갈리아노, 라거필드, 안나 윈투어, 지방시 등)을 중심으로 패션 애티튜드(attitude)를 리얼하게 묘사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다른 이벤트로 케이블 채널 Paris Premiere에서 선정한 7명의 디자이너(샹탈 토마스, 칼 라거필드, 바네사 부뤼노, 이자벨 마랑, 크리스티앙 루부탕, 쟝 샤를 카스텔바작, 안토니오 마라)들의 디자인 세계를 표현하는 인터뷰를 각 디자이너 별로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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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mps

2. Style Trend

 

대대적인 여름 세일을 마친 파리의 마켓은 한 층 정돈된 분위기로 가을 컬렉션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유의 페미닌함을 고수하고 있는 파리 스토어는 계속해서 볼륨에 따른 디자인의 새로운 발상이 중요하게 부각되며 이전에 비해 한 결 완화된 실루엣으로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매 역시 기장이 팔꿈치 선으로 내려가면서 보다 나긋하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며 벨트로 허리를 강조하는 스타일링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블랙 중심의 단조로운 컬러 코디네이션이 강조되는 가운데 블라우스의 앞 여밈을 언밸러스로 처리하거나 보우 장식을 주는 등 여성스러움을 더해주는 디테일로 지루함을 덜어주고 있다.

 

Maje	Vanessa Bruno	Sandro

Victoire	Tara Jarmon	Aboudabi Bazar

 

[촬영] Saint Honore

출처<s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