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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통합보관자료

절대 피해야 할 다이어트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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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저칼로리 식사와 정상 식사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순환식 식사 방법은 어떨까? 다이어트 초기에 체중이 줄기는 하지만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없어지는 큰 문제점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상 식사 기간에 폭식이 심해져 오히려 체중이 더 늘어날 위험이 많다. 이 방법으로 체중을 많이 줄인 사람이 있더라도 결국 심한 요요 현상을 가져 오므로 절대 적으로 주의해야 할 방법이다.
 
 
지방 섭취를 줄이고 설탕과 감미료를 제한하는 고탄수화물, 저칼로리 식단은 칼로리가 낮은 반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어 다이어트 중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탄수화물 섭취로 곡식과 과일, 채소를 위주로 하여 포만감을 줄 수는 있기에 인기인 다이어트 식단이다. 하지만 자칫 단백질 등의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우려가 있다.
탄수화물 섭취를 하루 100g 이하로 제한하는 황제 다이어트가 있다. 주로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면 소변량이 증가해서 체내 수분이 줄어들게 된다. 당연히 다이어트 초기에 체중이 현저하게 감소한다. 그러나 체내 수분이 일시적으로 빠지는 것이지 체지방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피로감, 혈중 노폐물 증가, 구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 때 원 푸드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그러나 몸에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순간적인 체중 감소를 위해 아직도 이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 가지 음식만 계속 먹으면 그 음식에 싫증이 나서 식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당연히 체중이 빠진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한 가지 음식을 제외하고는 단식의 효과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므로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 빠지는 부작용이 생기고 단식 때와 마찬가지로 건강을 위협한다.
 
다른 음식은 전혀 먹지 않고 스테이크와 술만 먹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든다는 생각에 탄수화물 섭취만 줄인다고 생각하는 것. 게다가 안주가 살이 찌지 술은 살이 찌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데 큰 오산이다. 간 기능 이상과 복부 비만을 유발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
필수 영양소를 고루 포함하는 다이어트 식품(대용식품)으로 하루 600kcal 이하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하는 식이요법. 이 방법은 빠른 속도로 체중을 줄일 수 있으나 역시 좋은 선택은 아니다. 다이어트 식품을 보조 식사로 사용하는 것은 그나마 낫지만 주 식사를 다이어트 식품으로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간혹 복부 팽만, 구토,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다행히 별 부작용 없이 체중이 빠졌다 할지라도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정상 식사로 되돌아가는 순간 체중이 다시 불어나기 시작한다. 다이어트 식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글 : 조현규(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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