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통합보관자료

R E D C A R P E T [레드카펫 ] P A R A D E

반응형
최고의 디자이너와 유명 모델들, 스타일리시한 패셔니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만드는 패션계 최대의 행사 CFDA 가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열렸다. 포멀한 보 타이 차림으로 참석한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와 잭 포즌을 비롯, 모든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델들의 빛나는 외모가 빛을 발했던 현장. 트렌디한 직업에 걸맞게 모두 가느다란 실루엣의 롱 드레스 아니면 과감한 미니 원피스를 선택한 점이 눈에 띈다. 헐리웃의 어린 셀러브리티인 올슨 자매는 자신들이 런칭한 브랜드인 The Low 의 시크한 의상을 입고 나타나, 그들이 확실한 패션 사업계의 일원임을 보여주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대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틴에이저 스타를 뽑는 틴초이스 어워드에 등장하는 아가씨들은 이미 파파라치 사진에서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파릇파릇한 영 셀레브리티들이다. 그 나이대 특유의 발랄함이 빛을 발하는 그녀들의 선택은 단연 미니!! 의외의 롱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과시한 바네사 허진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스타들이 다양한 길이와 소재의 미니 드레스로 이 시상식 분위기에 걸맞는 큐트한 룩을 선보였다.
64회를 맞이한 올해 베니스 영화제의 가장 큰 이슈는 다름 아닌 헐리웃 스타들의 약진. 브래드 피트가 <겁쟁이 로버트 포드에 의한 제시 제임스의 암살>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샤를리즈 테론이나 다이앤 크루거와 같은 헐리웃의 눈부신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의 순간순간을 빛냈다.
물론 플래쉬가 쉴새없이 터졌던 브랜젤리나 커플의 등장이 가장 큰 화두이긴 했지만, 조니 뎁이나 히스 레저, 주드 로와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격식과 무질서가 함께하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이 바로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의 매력.
우리네 안방을 강타한 미드의 영향 때문인지 올해로 59회를 맞은 에미상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얼굴들이 가득하다. 섹시하고 옷 잘 입는 아줌마들만 나오는 <위기의 주부들>부터 의학드라마를 빙자한 연애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와 최우수 작품상부터 각본, 감독상까지 3관광을 휩쓰는 저력을 보여 준 <소프라노스>, 초능력자들의 영웅담인 <히어로즈>까지. 우리를 미드홀릭으로 만들었던 드라마 속의 주인공들을 화려한 레드카펫 현장에서 만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