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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패션

다이어트] 다이어트 중이라면 - 술자리 가기 전 명심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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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결심을 하고 시작한 다이어트에 가장 큰 적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사교활동.특히 술을 마실 수 밖에 없는 저녁 약속은 치명적이다. 하루 종일 칼로리 계산하며 적게 먹은 노력이 술 몇 잔과 안주 몇 점으로 물거품이 되기 쉽다. 그렇다고 체중 좀 줄이겠다고 인간관계를 모두 정리할 수도 없는 노릇. 이왕 가야 할 술자리라면, 조금만 현명하게 먹을 것을 골라보자.


 

Tip #1 - 빈속으로 나가지 마라.
안주로 나오는 음식들은 대부분이 고열량,고지방식. 그야말로 살이 떨릴 지경인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기 마련이다. 술자리에서 먹을 테니 저녁 식사를 생략하고 배가 고픈 상태로 약속 장소에 가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더구나, 빈 속에 술부터 마시면 금새 취하게 된다. 야채와 두부, 잡곡밥 등 건강한 음식을 저녁식사로 든든히 먹고 가자. 어쩔 수 없이 안주로 저녁식사를 대신해야 한다면, 샐러리와 당근 등이 함께 나오는 나초 등 야채가 포함된 안주를 시키도록.
 

Tip #2 - 멋진 이름을 가진 예쁜 빛깔의 술은 피하라.
피나 콜라다, 마가리타, 다이키리 등의 칵테일 말이다. 예쁜 잔에 담겨 나오는 이런 술들은 한잔에 수백 칼로리의 열량을 갖고 있다. 마실 때는 세련될 지 몰라도, 마시고 나면 운동장을 몇 바퀴는 더 돌아야 다이어트를 유지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베일리스처럼 크림이 들어간 술도 사절. 베일리스 작은 잔 하나가 150kcal를 내며 지방을 7g 함유하고 있다. 주스를 섞어 만드는 칵테일도 마찬가지. 보통 다른 술보다 50~100kcal 정도 더 열량이 높다. 


Tip #3 -저칼로리 음료를 선택하라.
친구들이 럼이나 보드카에 우유나 콜라를 섞어 달콤한 칵테일을 만들어 마신다고 덩달아 함께 마실 필요는 없다. 탄산수나 다이어트 소다를 주문해 술과 섞어 먹어라. 레몬이나 라임, 오렌지 한조각을 섞으면 왠만한 칵테일과 견주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칵테일을 마시는 분위기가 아니라면 와인이나 저칼로리 맥주를 고르는 것도 방법. 

 

Tip #4 - 천천히 마셔라.
가능하면 한 시간에 한 잔 이상 마시지 마라. 술잔에 얼음을 최대한 많이 넣고 술의 양은 줄여라. 대신 대화를 많이 해라. 친구들에게 한마디씩 더 말을 시키고 게임을 제안하자. 자리를 옮길 때는 가능한 많이 걷는 곳으로 이동하라. 그러기에는 너무 눈치가 보인다고? 그렇다면 둘 중에 하나다. 당신이 아직 다이어트를 제대로 할 결심이 서지 않았거나, 그 술자리에 모인 친구들은 그다지 당신에게 관심과 배려를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거나.


마지막으로 당부 하나.
한 사람이 드라이버를 자처해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번거롭게 택시 잡기를 꺼리는 일행들 모두가 환영할 것이다. 그러니, 당신이 정 오늘은 못 마시곘다, 다이어트의 리듬이 깨질 것 같다 싶으면 당당히 선언하자. 나는 마시지 않겠다, 대신 운전을 할테니, 다들 걱정말고 마시라고. 

출처<http://town.cyworld.com/fat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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