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건강/건강정보/의료기기

'신종플루' 예방접종 실시

반응형
'신종플루' 예방접종 실시

'신종플루' 예방접종 실시

10. 27일부터 의료기관·보건기관 예방접종 분담키로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0. 27일(화)부터 지역사회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을 억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와 접촉가능성이 높은 일부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총 95만여명(전 도민의 35% 정도)으로, 접종대상은 의료종사자 및 방역요원, 영유아·임신부, 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과 초·중·고등학생, 군인과 경찰 등으로 접종 순서는 감염위험성과 전염병차단효과가 큰 순서로 결정되었으며, 백신공급은 월별로 순차적으로 생산·공급될 예정이다.

예방접종 계획과 방법을 보면 10. 27일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거점병원 등의 의료종사자 를 대상으로 하며 의료기관 자체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거점약국 종사자는 보건소에서 접종

초·중·고교 1,049개교 375천여명의 학생은 11월부터 54개팀 274명으로 구성된 보건소의 '학교 단체예방접종팀' 이 학교를 방문,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한 노인과 의료급여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영아보육시설종사자 등은 보건소에서 사전 예약을 기반으로 순차적으로 2010년 1월부터 접종해 혼잡과 대기시간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및 보건소 접종대상자도 본인 의사에 따라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나, 이 경우 접종비용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하며 접종이 늦어질 수 도 있다.

영유아·임신부는 '09년 11월부터 만성질환자는 12월부터 예방 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 실시할 계획이며 접종비는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의원급은 15,000원 정도, 병원급 이상은 향후 결정

이와는 별도로 정부구매분(이번 접종분) 이외 백신은 2010년 1월부터 민간의료기관에 공급되어 예방접종을 원하는 일반인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접종여부는 본인의 자발적 선택에 따라 시행된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첫째, 과거 계절독감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하였거나 계란 섭취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경우에는 접종받지 않도록 하고, 둘째 몸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접종을 연기하여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을 받도록 하고, 셋째 접종에 필요한 백신은 충분히 확보되었으나, 월별로 생산·공급되므로 보건소나 의료기관 접종시 대기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을 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예약하고 접종일정을 지켜야 한다. 넷째,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예방접종 실시기준과 방법을 준수하고, 불편하지만 사전예약에 의해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도록 당부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