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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스타일

여름철 보디 케어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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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피부 표면에서는 땀이 나고 끈적이지만 피부 속은 흘린 땀이 마르면서 소량의 염분이 남아 건조해지기 쉽다. 또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노폐물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채 피부 안에 남고 수분만 빼앗아 피부가 땅기는 건조 현상도 나타난다. 더욱이 여름에는 하루에도 서너 차례 샤워를 하게 되는데, 샤워의 상쾌함 이면에는 피부 노화가 도사리고 있다. 잦은 샤워가 피부 위에 얇은 층을 이뤄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지질막까지 제거하기 때문. 지질막이 파괴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나아가 가려움증에 시달리게 된다.

따라서 피부에 남은 땀과 노폐물, 묵은 각질은 없애면서 피부는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샤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는 천연 보습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프리메라의 모이스처 바디워시는 영양과 보습이 풍부한 무화과와 검은콩, 알로에 베라 등 순수 자연 에너지를 담은 저자극 모이스처 샤워 제품으로 피부에 보습막을 생성하고, 빼앗긴 보습 성분을 보충해 샤워 후 건조함 없이 상쾌함을 경험할 수 있다.

여름에는 끈끈한 느낌이 싫어 보디로션을 생략하기 쉬운데,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꼭 챙겨 발라야 한다. 여름에는 무거운 크림 타입보다는 가볍고 산뜻한 질감의 로션 타입이 좋다. 프리메라의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피부 보호 효과가 뛰어난 유기농 올리브 오일과 해바라기씨 오일을 함유해 각종 자극으로 거칠어지고 손상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을 유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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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피부를 위한 여름철 샤워 수칙

1 목욕이나 샤워 전에 우유나 물을 한 잔 마신다. 수분 회전이 원활해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땀과 함께 피부 속 노폐물이 빠져나와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며 다이어트에도 좋다.
2 여름철에는 하루 두 번만 샤워하는 것이 좋다. 아침 샤워는 밤새 흘린 땀을 씻어내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게 하며, 저녁때 하는 샤워는 하루 종일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씻어준다. 단, 잦은 샤워는 건조를 유발하므로 보습 전용 보디워시를 사용하고 모이스처 보디로션으로 보습 케어를 꼭 해준다.
3 여름이라고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금물. 효과적으로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려면 미지근하게 느껴지는 36~40℃ 물로 샤워하고 찬물로 마무리하면 피부에 탄력을 줄 수 있다.
4 샤워 시간은 성인의 경우 10~20분이 적당하고, 아이는 샤워 시간이 짧을수록 좋다. 생후 6개월 이하라면 2~3분 이내로 샤워를 마치는 것이 좋다.
5 숙면을 위해 은은하고 싱그러운 플로럴 향과 허브 향이 있는 보디 제품을 사용한다.
6 팔꿈치와 무릎 등 각질이 신경 쓰이는 부분은 샤워 후 각질 연화용 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가꿔준다.



피부에 탄력을 주는 슬리밍 샤워 마사지

팔뚝 마사지
샤워기를 손목에서 어깨를 향해 지그재그로 마사지한다. 수압이 강한 미지근한 물로 빠르게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포인트. 특히 팔뚝 안쪽은 보디 클렌저나 스크럽제를 사용할 때 가볍게 꼬집듯 튕기거나 주무르면 더욱 효과가 좋다.
가슴 마사지
샤워 마지막 단계에서 수압이 강한 찬물로 마사지하는 것이 포인트. 가슴 아래 샤워기를 대고 아래에서 위를 향해 물줄기를 쏜다. 샤워 후 간단한 가슴 마사지를 병행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디로션을 준비해 양손바닥에 덜어서 가볍게 비벼 가슴을 받치듯 감싼다. 그 상태에서 아래에서 위를 향해 쇄골까지 끌어올리는 느낌으로 원을 그리듯 가볍게 마사지하면 OK.

배 마사지
물 온도는 살짝 뜨거운 정도가 적당하다. 중간보다 조금 강한 수압으로 배 둘레를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배와 샤워기의 거리는 15~20㎝ 정도가 적당하다. 보디 클렌저나 스크럽제를 사용할 때도 배를 꾹꾹 누르듯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장 운동을 촉진해 숙변 배출을 돕고, 셀룰라이트 분해를 촉진해 탄탄하고 납작한 배로 가꾸어주는 효과가 있다.

허리 마사지
강한 수압을 이용해 옆구리와 허리 사이에 물줄기를 쏘아준다. 이때 더운물과 찬물을 반복하는 것이 포인트. 보디 클렌저나 스크럽제를 사용할 때는 엄지와 검지, 중지를 이용해 가볍게 꼬집듯 비틀면 더 효과적이다.

엉덩이 마사지
샤워기 방향을 아래에서 위로 두고 수압이 강한 찬물로 힙업이 되도록 마사지한다. 특히 엉덩이 아래 접히는 부분은 노폐물이 뭉쳐 셀룰라이트가 쌓이거나 칙칙해지기 쉬우므로 샤워할 때 원을 그리듯 꼼꼼히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다리 마사지
발목부터 허벅지 윗부분까지 원을 그리듯 올라간다. 허벅지는 안에서 바깥쪽으로 쓸어 올리듯 물줄기를 쏘일 것. 그런 다음 노폐물이 배출되는 통로인 허벅지와 사타구니 사이 V라인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며 마무리한다.



 
 
사진|김은린
진행|송한올
자료제공_리빙센스
 
 <여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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