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와 어울리는 수영복 고르기

내 피부와 어울리는 수영복 고르기  
 

어떻게 하면 수영복을 좀 더 예쁘게 입을 수 있을까? 바캉스 시즌이 절정을 이루면서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수영복의 판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유행하는 수영복을 입는다고 해서 섹시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개성을 살리고 체형과 피부색과 어우러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중에서도 노출이 많은 만큼 피부색과 수영복의 패턴과 컬러의 조화는 수영복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한다.
현재 자신의 피부 컬러가 어떤지를 잘 파악하도록 하고 원래 피부가 하얀 여성도 여름이 되면 자외선의 의해 붉거나 검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기존의 피부 컬러보다는 현재 피부컬러를 잘 파악하는 것이 좋으며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수영복을 선택하는 것은 절대 금물! 꼭 착용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구리 빛 피부, 하얀 피부, 노란 피부 등등 피부색에 따라 어떠한 수영복을 선택해야하는지 피부 컬러는 물론 체형에 따라 수영복 선택의 팁을 알아보도록 하자.
 
 

▶여름의 여신 구리 빛 피부
여름이 되면 가장 눈부신 피부로 빛나는 건강미인의 대표적인 피부색 바로 검게 그을린 구리 빛 피부이다.
특히 구리 빛의 검은 피부는 피부가 탄력 있고 섹시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과감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특히 블랙과 골드 컬러의 디테일이 있는 고급스런 디자인도 구리 빛 피부의 여성이 입는 다면 매우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화이트 컬러 또한 피부를 더욱 검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색은 물론 심플한 화이트 수영복이라 할지라도 매우 화려함을 전해줄 것이다.
이외에도 검은 피부를 가진 여성에게는 파스텔 톤의 핑크와 옐로우처럼 화사한 컬러를 착용해 주어도 화려한 연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비드한 원색 컬러는 다소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청순한 우유 빛의 하얀 피부
검은 피부를 가진 여성과는 정 반대로 수영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얀 피부를 가진 여성들은 패턴이 화려하고 비비드한 원색 컬러를 착용해 주면 매우 발랄하고 생기 있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백옥 같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다.
하지만 화이트 수영복이나 섹시한 연출을 시도하려고 블랙의 수영복을 선택한다면 오히려 창백해 보일 수 있으며 누드 톤의 베이지 컬러 또는 화이트 수영복은 멀리서 보면 입지 않은 듯 한 민망한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 절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브라운이나 카키 계열의 컬러도 하얀 피부와는 어울리지 않으니 아무리 유행하는 사파리 패턴의 수영복이라 할지라도 자제하도록 하자.

▶건강해 보이는 노란 피부
우리나라 여성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란 피부는 검지는 않고 하얗지도 않은 피부색으로 수영복컬러에 따라 검게 보이도 하고 하얗게 보이도 하는 신비의 피부색이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조금 피부를 검게 보이고 싶다면 핑크 컬러처럼 스위트한 컬러를 선택하고 하얀 피부처럼 연출하고 싶다면 블랙의 수영복을 선택하는 것도 좋으며 스트라이프나 도트 패턴과 같이 모던한 패턴이 있는 디자인도 노란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멋스러운 아이템이 될 것이다.
하지만 노란 피부도 베이지 계열의 수영복은 입지 않은 듯 보일 수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다.

글 :배수정(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