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보다 세련된 패딩 입기

겨울이면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코트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올해는 패딩 점퍼가 거리를 물들이고 있다. 부해 보이고 여성스럽지 못해 방한용으로 천대 받던 패딩이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 하면서 갖가지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로 여성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2008년 거리를 장악한 코트보다 세련된 패딩 둘러보자.

<게스>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심플한 패딩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게스 신상. 롱기장의 다운 점퍼로 샤이닝한 광택이 인상적이다. 목선의 여우 털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누빔으로 허리 라인을 잡아줘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다. <리바이스> 강력한 레드 컬러에 헐리를 강조한 디자인이 눈에 띤다. 칼라가 두툼하게 처리되어 있고 언벨런스로 떨어지는 지퍼 처리가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어깨의 셔링과 허리 위쪽으로 주머니가 달려 있는 세련된 디자인이다. <미스식스티> 무난한 블랙 컬러의 패팅을 디자인을 가미해 모던함을 강조했다. 팔 라인에 세로로 봉재선이 들어가 팔이 길고 얇게 보이도록 처리했고 어깨와 목에 털을 대줌으로 보온효과를 강조했다. 사선의 지퍼로 포인트를 준 포켓은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도록 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캐주얼이던 패딩을 패미닌하게 보일 수 있게 해준다.

<버커루진> 귀여운 한핑크로 시산을 끄는 버커루진 패딩. 올해 자주 볼 수 있는 퀼팅 처리를 팔과 몸에 각각 다르게 적용했다 팔을 퀼팅을 곡선으로 몸은 사선으로 아래쪽을 떨어지게 잡아주어 여성스럽고 날씬함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차이나 칼라 형식이 여러 가지 연출을 해주는 동시에 보온도 유지하는 큐티한 디자인이다. <에이든> 노멀한 블랙컬러 패딩. 허리라인에 퀼팅을 좁은 간격으로 주어 허리선을 강조하고 팔의 사선 퀼팅 처리는 팔을 얇아 보이도록 했다. 롱 미디움 길이의 패팅이 원피스 형으로 디자인 되어 여성미를 강조했다. <힐피거데님> 사랑스러운 연핑크가 여성미를 강조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힐피거데님. 바둑무늬 누빔이 특징이고 캐주얼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글 : 장문영 | 제공 : 이지데이

<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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