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에서 의류 구매하면 배송비가 공짜∼!

2008년 패션부문 본격 마케팅 시동

인터파크, 온라인 의류시장 확대에 패션 부문 강화하고 공격적 마케팅 돌입
3월 30일까지 의류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 제공
패션의류 26개 기획전, 특가상품 개발 등으로 다양한 인기상품 파격가에 선보여

통계청의 전자상거래조사에 따르면, 2007년 중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상품은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으로 온라인 패션 시장규모가 2조 7,140억원에 달한다. 이는 2001년과 비교하면 14.5배 성장한 규모. 지난해 12월 발표한 Nielson 서베이에서도 네티즌의 38%가 온라인으로 패션상품을 구매했다고 응답해 패션상품의 온라인 구매가 보편화 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패션부문을 강화하고 온라인 의류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3월 30일까지 <무료배송의 날개를 달다> 이벤트를 열고 패션의류 전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용방법은 배송비 결제여부를 배송비 선불결제 옵션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를 통해 인터파크 고객들은 여성의류/속옷, 남성의류/캐쥬얼/정장 카테고리 내 전 상품을 배송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단, 배송비가 3,000원을 초과하는 상품과 배송비 결제가 착불로만 가능한 상품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터파크는 패션의류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에서 그치지 않고 4월 초까지 26개에 달하는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해 베스트 의류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인기 패션아이템을 최고 50% 할인 판매하는 '최고 50% 반값 할인 EVENT', ▲100% 정품 베스트 상품만 브랜드 별로 20여 개씩 선정해 선보이는 '폴로vs리바이스vs캘빈클라인'전, ▲커리어우먼을 위한 정장스타일 기획전 '세련된 커리어룩 미리보기', ▲국내 최저가 상품들로 구성된 보세의류 전문기획전 '만원의 행복' 등 다양한 컨셉트의 인기 패션의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봄을 맞아 SES 슈, 이기찬, MC몽 등 연예인 샵에서도 봄 신상품 특별 행사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패션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인터파크는 카페24, 고도몰, 후이즈몰 등 소호전문몰 호스팅 업체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상품을 입하하고, 최근 오토쇼핑, 세이브존, 패션플러스 등과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패션상품을 대량 보강했다. 패션브랜드관, 백화점관 등 인터파크만의 특화된 패션관을 준비해 오피스룩 등 고급의류에 대한 판매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인터파크 패션사업실 박진수 실장은 "2003년을 기점으로 온라인 쇼핑몰에는 값이 저렴한 보세의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인터파크는 지난해 8월 오픈해 40여 개의 패션전문몰이 입점해 있는 온라인 전문백화점 샵플러스를 바탕으로 더욱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무장함으로써 보세의류 중심의 온라인 패션 시장에 브랜드 의류 중심의 새로운 동력을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