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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인형 얼굴이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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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인형 얼굴이 변화하고 있다. 흔히 예전에는 얼굴의 형태를 남방계와 북방계로 나누곤 했다. 한국에서 인기를 누렸던 여배우들의 변천사를 살펴보면, 한국인들이 시대별로 선호했던 외모가 어떠했는지를 짐작해볼 수 있다.

60-70년대에는 북방계적 특징을 가진 문희, 남정임, 윤정희 등의 배우들이 인기가 많았는데, 이들은 흔히 말하는 복스러운 외모를 가졌다는 특징이 있다. 이것에 이어 80-90년대에는 장미희, 정윤희, 유지인 등의 남방계적 특징을 가진 여배우들이 인기를 끌었다.

흔히 남방계적 특징을 가진 얼굴은 '서구적인 얼굴'로 평가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서양인과 거의 흡사한 외모가 미인으로 불리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김태희다. 김태희는 유난히 큰 눈과 갸름하고 조막만한 크기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요즘에는 그녀처럼 뾰족한 턱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V라인'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미인소리 들으며 살고 싶다면?

요즘에는 아무리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사람이라도 큰 얼굴을 가지고 있으면 미인 소리를 듣지 못한다. 진한 쌍꺼풀이 없는 눈을 가졌는데도 얼굴이 작으면 오히려 예쁘고 매력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원더걸스 소희와 피겨요정 김연아가대표적이다. 즉, 미인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작고 갸름한 얼굴선이 필요한 것이다.

미담성형외과 의학박사 정흥수 원장은 "턱수술의 위험성 때문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수술을 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턱 선을 갸름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바로 보톡스와 고주파 시술이다"라고 설명한다.

보톡스는 주사를 통해 근육을 수축시켜주는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다. 발달된 턱 근육에 보톡스를 넣어주면 근육의 부피가 줄어들면서 갸름한 턱 선이 만들어진다. 주사만으로 모든 과정이 끝나기 때문에 간편하고, 통증이나 붓기가 없다는 장점을 가진다. 하지만 보톡스는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맞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기도 하다.

고주파는 보톡스와 달리 한 번의 시술로 영구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장점을 가졌다. 특수제작한 주사침을 이용해 고주파 에너지를 턱 근육에 전달시켜 근육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70도 이하의 고열을 발생시켜 안전하게 턱부위의 전반적인 수축을 유도한다.

정흥수 원장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보톡스와 고주파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있다. 근육퇴축 효과와 영구적인 근육감소효과가 서로 시너지효과를 나타내므로, 한 가지 시술만 받았을 때보다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톡스를 주사하고 2개월 정도 후에 고주파 에너지를 쏴줌으로써 탁월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

도움말 = 미담성형외과 의학박사 정흥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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