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을 막 지나고도, 여름 같은 날씨에 땀이 마를 날 없었던 때는 몰랐다. 드디어 가을이 왔다는 걸! 이제 긴머리를 내리면, 상쾌한 자연풍이 머리카락을 흩날리게 하고 펌을 하더라도 땀과 태양빛 때문에 금새 머리모양이 엉망이 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드디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할 때가 온 것이다.
|
|
이런 <보그> 독자들의 고민에 아베다가 해결사로 나섰다. 일산에 위치한 아베다 컨셉트 살롱 데이 앤 라이프에서 뷰티 클래스를 연 것! 이날 클래스는 아베다 프로모션팀 이향민씨의 ‘손상된 모발을 위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시도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그렇지만, 그 전에 자외선과 땀 등으로 모발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체크해야 하죠.” 이향민씨의 설명이다. 특히 자외선은 모발의 단백질 변성을 일으켜, 모발을 손상시킨다고. 또한 “여름 내내 뜨거운 태양을 받으며, 야외 활동을 많이 한 사람이라면, 모발의 수분 정도를 꼭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즉, 새로운 계절에 들떠 현재 모발의 상태에 상관없이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모발을 바삭바삭한 비스킷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스타일 변신을 하기 전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샴푸는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다들 아실 거에요. 샴푸 후에는 반드시 말리고 자야 합니다. 만약 저녁에 샴푸를 할 여건이 안 된다면 반드시 두꺼운 브러쉬를 가지고 머리카락을 앞에서 뒤로 빗어서 먼지를 제거해 주세요. 두피가 자극이 되어서 탈모 방지도 된답니다”라고 이향민씨는 조언한다. 이런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모발이 한결 좋아질 수 있다고 하니 시도해보시길!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본격적인 1:1 스타일링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아베다의 이 서비스는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간단한 아로마 손 마사지를 통해 피로를 풀 수 있었다.다음으로는 특별히 제작된 지지대에 기대어 받는 ‘스트레스 릴리빙 스칼프 앤드 숄더 리츄얼(Stress Relieving Scalp and Shoulder Ritual) 서비스’가 제공되었는데, 이는 목과 어깨 마사지로 아베다 컨셉트 살롱에서 헤어 시술 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각자 두피 상태와 헤어 길이에 맞는 스타일링팁을 받을 수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