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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피부는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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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피부는 권력이다"

발효녹용으로 더 새로워진 한방화장품, 다나한 효용 CF 스토리
‘얼굴빛이 여자를 바꾼다’라는 독특한 카피와 얼굴에 붓으로 글씨를 쓰는 독특함으로 주목받았던 다나한 TV CF를 기억하는가. 3년이 지난 지금, 황후로 분한 구혜선이 차가울 만큼 도도한 카리스마로 젊은 피부의 힘을
 이야기한다.

왕후의 자리를 내놓으시지요!!

당당히 걸어오는 도도한 자태의 여인이 바로 구혜선!
이번 다나한 광고는 여자의 피부를 단지 아름다움만을 나타내는 도구가 아니라 부와 명예, 그리고 사회적 지위까지 대변하는 상징으로 표현하는데 조선시대의 희생적 사랑과 숭고한 인간승리를 그려낼 SBS 대하사극 '왕과 나'를 모티브로 하여 감각적인 영상이 특징이다.

당당한 여성상으로 재해석된 구혜선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나한 광고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이 1차와 2차 광고가 서로 이어진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거울을 바라보고 도도하게 서 있는 구혜선이 보인다. '드디어 기회가 왔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카피가 보이면서 투명하게 당당한 구혜선의 피부가 클로즈업되고, 황후의 자리를 내놓으라고 말하는 구혜선이 뒤돌아서 멀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2차 광고에서 다음 의문은 바로 풀리는데, 한 줄로 죽 늘어선 궁녀들을 뒤로한 채, 화려한 의상과 숨이 멎을 것 같은 도도한 눈빛으로 걸어 나오는 구혜선이 그 결과를 말해준다. 마침내 황후의 자리를 차지한 구혜선이 '여자의 피부는 권력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이번 광고는 마무리된다.

보통의 한방 화장품 광고들이 모델들의 티 하나 없이 예쁘고 맑은 피부만을 부각시키는 것과 달리, '사극' 속에 등장하는 도전적인 여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연산군의 어머니 '숙빈'의 스토리를 통하여 여성들의 당당한 도전 정신을 피부와 결합시켜 전달하고 있는 이번 다나한 광고는 전형적인 화장품 광고의 틀을 뛰어넘어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공부와 운동, 리더십 등 모든 방면에서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엘리트 소녀를 일컬는 '알파걸'이 사회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여자들이 피부를 가꾸는 이유도 과거와 달리 자신만의 자신감과 사회적 성공과 지위 획득을 위한 것이라는 사회의 현상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구혜선, 이런 모습 처음이야~!!

특히 이번 광고에서 구혜선은 색다른 카리스마로 새로운 다나한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
구혜선은 그동안 얼짱 출신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력에 노력까지 겸비한 타고난 연기자로 연변처녀에서부터 신세대 캐릭터까지 다양한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구혜선의 카리스마가 여지없이 발휘되었는데, 100명이 훨씬 넘는 엑스트라 궁녀들이 쏘아보는 가운데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무표정한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주어 현장에 있던 감독과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또한 극중 화려하게 등장하는 '황후'역을 위하여 7kg가 육박하는 전통 가채 머리를 머리에 얹고서 장장 30시간이 넘는 긴 촬영을 거뜬히 마친 구혜선은 촬영이 끝나고도 당겨진 머리 때문에 굳어진 표정이 풀어지지 않아, 사석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강한 카리스마를 한동안 표출하고 있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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