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le 1_ 내 피부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1순위 어떤 제품이건 현재 내 피부 상태에서 필요한 제품을 가장 먼저 바른다. 각질 제거, 항균, 진정, 보습,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등 1순위를 꼽는다.
rule 2_ 제형이 묽은 것이 먼저다 예를 들면 액상 타입 세럼→젤→로션→크림 순. 텍스처가 묽을수록 먼저 사용한다.
rule 3 에센스가 보습제보다 먼저다 오늘부터 로션-에센스-크림 순서는 머릿속에서 지우자. 피부에 좋은 성분을 효과적으로 침투시키려면 세안 후 가장 먼저 에센스, 그 다음이 보습제다.
rule 4_ 수분→유분 타입 순으로 바른다 흡수력을 높이려면 물처럼 흐르는 수용성 제품(비타민 C, AHA, 수분 에센스)을 먼저 바르고 유분기가 있는 지용성 화장품(레티놀, 비타민 E)은 나중에 바른다.
rule 5_ 크림은 1~2가지만, 마지막에 바른다 수많은 화장품을 바르지만 결과적으로 모두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에만 흡수되기 때문에 1~2가지만 사용해도 피부에는 충분하다. 크림은 스킨케어 제품 중 트리트먼트 기능이 가장 떨어진다. 앞에 줄줄이 화장품을 바르고 마지막 단계인 크림을 바르면서 피부 속 깊이 침투할 것이라 생각하면 NG. 그보다는 피부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신경 쓴다. 예를 들면 수분 크림과 화이트닝 크림이 있다면 화이트닝 크림에서 화이트닝 기능은 미미하므로 화이트닝 에센스를 바른 뒤 수분 크림을 바른다. 또는 화이트닝 크림에 반짝이는 성분이 함유(화이트닝 제품 대부분에 빛 반사 효과가 있다)되어 있다면 수분 크림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 후 화이트닝 크림을 발라 ‘화이트닝 효과’를 표현한다. 피부 표면을 타이트하게 만들어주는 탄력 크림은 모든 스킨케어의 마지막에 바르는 것이 정답.
rule 6_ 적당한 양을 충분히 흡수시킨다 완벽한 순서를 지켜 사용했어도 너무 많이 바르거나 적게 바르면 효과가 떨어진다. 에센스나 크림을 듬뿍 바르고 다음 단계 화장품을 덧바른다면 피부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모공을 막고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